LCK 서머 스플릿, 담원 게이밍 3:0으로 서머 스플릿 우승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2020년 09월 05일 22시 44분 17초

담원 게이밍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2020 LCK 서머 스플릿’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LCK 서머 스플릿은 결과에 따라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e스포츠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방향이 정해지는 대회이며, 9월 5일 결승전은 담원 게이밍과 DRX이 결승에 올라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 결과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담원 게이밍이 3:0 스코어로 우승했다. 참고로 총상금 3억 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 팀은 1억 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아래는 이번 결승전 주역인 담원 게이밍의 우승 소감이다.

 

 

 

- 우승 소감은?

제파 감독: 이번 서머에서 첫 감독 부임했는데, 압도적으로 우승해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좋다.

 

너구리 : 결승 무대에 올라오고 싶었는데, 우승까지 해 기쁘다.

 

쇼메이커 ; 팀원들이 기존보다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 1세트에서 기존과 전략이 달랐는데, 위험하지 않았나?

 

제파 감독 :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을 대비해 다양한 방면에서 연습했고, 이번 결승 역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 이번 대회에서 고스트 선수는 원거리 딜러로서 자리를 잡았다.

 

고스트 : 프로게이머를 오래 해왔는데, 항상 결승전 무대에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런 과정이 있어 좋은 성적을 보인 것 같다.

 

- 제파 감독은 선수 관리를 어떻게 해왔나?

 

제파 감독 : 코치를 할 때와 달리, 감독을 하니 평소에 알지 못했던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됐다. 그 모습을 보며 선수들을 관리했고 이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 고스트 선수가 우승 후 눈물을 쏟은 이유는?

 

고스트 : 과거 생각이 났고, 또 팀원들에게 고마워서였다.

 

- 롤드컵에서 LPL를 포함한 다양한 팀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양재인 코치 : LPL은 다양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판단을 잘하는데, 우리는 이보다 더 빠른 판단을 통해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

 

- 쇼메이커 선수가 LCK 어워드 3관왕부터 LCK 우승 등을 해왔는데, 기량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은?

 

쇼메이커 : LoL은 팀이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것이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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