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대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역량 더 집중해 2022년 다양한 볼거리 보여줄 것

PGC 2021
2021년 12월 19일 19시 24분 42초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이 마지막날을 맞이했다.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진행한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6개 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 4천만 원)와 세계 최강의 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그랜드 파이널은 ‘에란겔’과 ‘미라마’ 두 전장을 무대로 1일씩 5매치, 총 15매치를 치르게 된다. 아울러 그랜드 파이널은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모두 중요하게 작용하는 포인트 룰로 진행하며 사흘간의 누적 포인트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날 행사에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올해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시장에서 걸어온 길과 내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창한 대표는 “코로나19임에도 불구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의 성장 면모와 가능성을 알게 됐다”며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해온 운영 노하우 및 기술력,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바탕으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큰 도약을 일궈냈다”고 운을 뗐다.

 

김 대표는 “2021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PGI.S에 이어 권역 대회인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 PCS를 총 2회 개최했고, 5주간 진행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1으로 막을 내린다”며 “이 여정에 전 세계 90개 팀이 함께 했고, 총 1,500만 달러에 가까운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 중 팬분들께서 기여해주신 700여만 달러가 크라우드 펀딩에 포함돼 상금의 가치와 의미를 배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자리에서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팀은 약 140만 달러의 우승 상금과 2021년 세계 최강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이라는 영예, 그리고 우승팀의 헌정 스킨을 안게 될 것이고, 이러한 결과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 노력,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창한 대표는 내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올해와 동일하게 두번의 PCS, 연말 PGC를 진행하며, 이에 펍지 네이션스컵, PNC를 부활시킬 것이다”며 “PNC는 각국의 올스타팀이 출전하는 국가 대항전이고, 2019년 16개국의 대표팀들과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해 글로벌 팬들의 큰 호응을 끈 바 있다. 내년에 진행될 PNC는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기대에 보답, 고유의 재미를 되살리기 위해 다시 개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출범한지 3년이 지났고, 2018년 그 당시의 열정과 마금 가짐은 지금도 변함없다”며 “불가능에 맞서 배틀로얄 장르의 새로운 e스포츠를 정립하고 특유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크래프톤은 지금도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고, 이 경험 속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만들고, 도전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계속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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