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액티비전블리자드 직접 관리… 블리자드 코리아 행보는?

MS 게이밍 필 스펜서 CEO 직접 지휘
2022년 01월 19일 00시 06분 03초

액티비전블리자드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 인수되면서 한국 지사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유한회사(이하 블리자드 코리아)에 대한 행보에 대해서도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각), MS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687억 달러(한화 약 82조 규모)라고 한다.

 

인수 거래가 종료될 때까지 액티비전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계획이고, 거래가 완료되면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필 스펜서 CEO가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필 스펜서 CEO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수십년 동안 회사를 구성하는 스튜디오 및 팀이 수십억 명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줬다고 하며, 이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인수됨에 따라 지사인 블리자드 코리아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는데,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 MS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액티비전블리자드는 공개한 정보처럼 필 스펜서 CEO가 진두지휘하는 것은 맞고, 지사의 경우 현재 구체적인 결정은 진행된 바 없다. 향후 더 자세한 사항을 업데이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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