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저가 암호 화폐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메타플래넷 신정엽 대표
2022년 06월 24일 16시 11분 54초

6월 23일 진행된 '대한민국 NFT /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에서는 'NFT 통합 플랫폼과 P2E 게임의 실제 서비스 사례' 를 주제로 메타플래넷 신정엽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로 바뀐지 10년이 넘었고, 가상화폐나 NFT 등 변화하고 있는 현 세대의 모습을 먼저 소개했다.

 

그는 현재 암호 화폐 시장이 3천조가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암호 화폐 및 NFT 시장은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요즘같이 변화가 빠른 시대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 유명 게임의 IP를 활용하고 이를 NFT화 하는 것이 효과적이 아닐까 하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덧붙여 자체 개발한 메인넷과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자사의 암호 화폐 메타큐 등 자사 기술력과 노하우, 다양한 기술력을 가진 개발진을 자랑하면서 메타플레넷은 현재 다양한 인기 IP(지적 재산권)를 사용중에 있고, 지금도 다양한 IP를 활용해 게임 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NFT 게임을 통해 얻은 경험과 고민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됐다. 자사의 '크립토 피쉬' 유저들을 예로 들면서 일반 게이머와 블록체인 게임을 즐기는 유저(이를 암호화폐 투자자와 성향이 비슷하다고 언급했다)들의 성향이 서로 다른데, 일반 게이머들은 콘텐츠와 밸런싱 문제, 그리고 업데이트 등에 민감한 반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수익률에 민감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로 인식하는 성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P2E 유저들은 이익이 난다고 판단될 경우 유저가 스스로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자신도 많은 돈을 쓴다'며 신 대표는 유저들이 자진해서 투자자처럼 행동한다고 평가했는데, 반면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 P2E 유저들은 남미의 카르텔처럼 언제든 게임을 떠나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게임유저가 암호 화폐를 만나면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생태계가 펼쳐진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수익율과 원금 회수, 손익분기 등을 더 중요시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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