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세 번째 작품,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 페스티벌’

기본 구성은 충실
2022년 09월 28일 00시 19분 10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닌텐도 스위치 신작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한국어로 출시했다.

 

페스티벌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 ‘태고의 달인’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며, 이번 작은 페스티벌을 테마로 해 많은 관중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UI나 그래픽 등이 차이를 보이긴 하지만, 대대적으로 이 시리즈의 기본 흐름은 기존 작과 동일하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북과 북채처럼 생긴 컨트롤러를 가지고 화면에 나오는 노트를 타이밍에 맞춰 두들기면 진행이 되는 방식이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전용 컨트롤러 외에도 조이콘(기본 조작 및 모션 센서 조작), 터치스크린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매 신작마다 기대되는 부분은 신곡이다. 이번 작은 ‘귀멸의 칼날’ 주제곡부터 ‘젤다의 전설 메인테마’, ‘디지몬 어드벤처’ 주제곡 등 76곡으로 이뤄졌고, 별도의 비용이 필요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곡 이상의 곡을 구독한 기간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또 별도의 음악팩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니 기본 76곡이 부족한 유저들은 추가 구매를 생각해보자.

 

태고의 달인 시리즈의 또 다른 강점은 본 게임 외 미니 게임 요소가 있다. 페스티벌은 이전에 출시했던 ‘태고의 달인 닌텐도 스위치 버~전!’만큼 다양한 미니 게임이 수록된 것은 아니지만, 수집한 유닛으로 덱을 짜 상대와 겨루는 ‘동이딱이 장난감 대전’, 4명이 함께 라이브를 성공시키는 ‘동이 밴드’ 같은 놀거리가 마련돼 본편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전 세계 유저와 경쟁을 펼치는 온라인 랭크 매치까지 준비돼 시리즈 특유의 기본 틀은 모두 갖췄다.

 


 


 

이외로 수집한 코인은 캐릭터 꾸미기 아이템이나 장난감 대전에 사용할 수 있는 덱을 구입하는데 사용되니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많은 코인을 습득해보자.

 

전반적으로 볼륨이 전작들에 비해 빈약한 느낌이 들지만, 재미만큼은 떨어지지 않으니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필히 구입해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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