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해외 각종 명소에 등장하며 화제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등
2022년 12월 02일 18시 14분 34초


 

한국 게임들이 외국에서도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온라인은 물론, 각종 명소의 대형 옥외 광고를 통해서다.

 

오늘 전세계 출시를 마친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출시에 앞서 뉴욕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와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 등에 광고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 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퍼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 PlayStation®4와 PlayStation®5, Xbox One, Xbox Series X|S 등의 콘솔과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를 통해 PC로 플레이 가능하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인게임과 플레이 영상을 담은 옥외 광고 영상은 특히 3D로 제작되어 튀어나올 것 같은 감염자들의 모습 등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압도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을 잘 연출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미국의 최고 인기 스포츠 북미프로풋볼(National Football League)에 중간 광고도 진행한다. NFL은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국민스포츠로 결승전인 슈퍼볼 시청률은 40%, 1억 명을 훌쩍 넘는다. 그만큼 중간 광고의 파급력도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K-POP 그룹 에스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뉴욕과 LA 곳곳에 대형 옥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핵심 지역인 ▲The Cube at 2 Times Square, ▲Time Square Wedge는 물론 ▲Bryant Park Digital, NY, ▲Midtown West Digital, NY, ▲OutFront Wilshire Grand, LA까지 총 5곳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광고에는 에픽세븐의 세계관인 오르비스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에스파의 모습이 등장한다. 더불어, 영상 말미에는 ae-에스파가 에픽세븐 속 영웅으로 재탄생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전세계 에픽세븐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 15일 공개한 ‘에픽세븐 X 에스파’ 티져 영상은 약 일주일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2천만뷰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11월 29일에는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2위, 대만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뉴욕 원 타임스퀘어에 옥외광고를 송출해 화제가 됐다. 참고로 이번 광고는 앞서 블루 아카이브 서비스 1주년 기념 특별 방송에서 예고되어 당시 이용자들에게 열띤 호응과 기대를 받았다. 

 

이번 옥외 광고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로나’ 캐릭터가 서비스 1주년을 앞두고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월 1일 단 하루였고 짧은 영상이었지만, 영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한 문구(Thank you, Sensei! 고마워요 선생님!)로 이용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후문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53,847 [12.0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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