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 해외 리뷰어들도 '추천'

데드 스페이스의 큰 그늘
2022년 12월 04일 20시 17분 32초

지난 2일 출시 된 칼리스토 프로토콜에 대한 해외 비평가들의 평가는 '추천'으로 나타났다.

 

해외 게임 전문 매체들의 평을 종합하여 제공하는 오픈크리틱에 따르면 합계 76점으로 점수만 보면 아쉬운 수준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추천한다는 평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이는 아무래도 '데드 스페이스의 후속작'이라는 기대가 너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로게이머는 "데드 스페이스의 그림자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 안타깝다. 같은 사람이 만든 만큼 '데드 스페이스'와의 비교는 피할 수 없겠지만, 칼리스토 프로토콜 역시 피튀기는 재미를 보장한다"며 "스토리적인 면이 아쉽긴 하지만 전투는 흠잡을 곳 없다. 모든 샷은 인상적이며, 전략성도 돋보인다. 특히 조명과 음향은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코타쿠는 "올해 플레이한 게임 중 엘든링 다음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다. 세심하게 신경 쓴 환경과 사운드 등은 차세대 게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제시하고 있다"며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주인공의 죽음씬에 대한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섁뉴스의 경우 "호러 장르 팬들이 원하는 모든 유혈 사태를 제공한다"고 호평을 보냈지만, 다른 매체는 "매번 죽을 때 마다 죽음씬을 건너뛸 수 없어 눈을 돌리고 있어야 했다"고 평하기도 했다.

 

참고로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죽음씬은 호러 게임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죽음씬 모음집'은 조회수가 12만회에 이를 정도다. 여러 팬은 "다른 게임과 자꾸 비교할 수 밖에 없지만, 음향 효과와 고통스러운 비명은 데드스페이스의 죽음씬보다 더 충격적으로 느껴진다", "자꾸 보면 순한 맛인데, 일본이 왜 등급을 내주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등 다양한 평을 내놓고 있다.

 

한편, 유럽 권역에서는 전반적으로 90점 가량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레아후고네스, 호비 콘솔라스 등 스페인 및 이탈리아 매체들은 "스페이스 호러 장르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크래프톤으로 옮겨진 글렌 스코필드의 잠재력은 우주의 한계만큼이나 무한하다", "플레이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제공한다"고 평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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