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22' 역대 최고 기록 달성

2022년 12월 09일 15시 32분 19초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인 'Anime × Game Festival 2022 (이하 AGF 2022)'가 지난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 7/8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에버소울’,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반다이남코코리아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해피 엘리멘츠의 ‘앙상블 스타즈!!’ 등 국내외 유수의 콘텐츠 기업 총 60여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지난 3여년의 공백 이후 진행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양일간 입장객이 총 47,77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기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금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게스트 스테이지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AGF 앰배서더 ‘RAON’(공식 주제가 YOU&I)이 첫날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으며, 애니송 DJ로 유명한 ‘DJ카즈’가 운영하는 부스 및 스테이지 공연에 엄청난 인파가 모여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뿐만 아니라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역을 맡은 성우 하나에 나츠키 ▲홀로라이브 토크쇼 ▲파워레인저 뮤직라이브 등 양일간 ‘레드 스테이지’와 ‘블루 스테이지’에서 23개 공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사들이 운영하는 현장 부스도 큰 관심을 모았다. 당일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트’와 ‘반프레스토’, ‘타카라토미(다이아클론)’ 등 자사 IP 부스와 현장 이벤트 △애니플러스는 ‘홀로라이브’, ‘뱅드림’, ‘러브라이브’ 등 인기 IP 부스와 콜라보 카페 및 현장 이벤트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 특별전시와 게임 시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영애체험존 등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은 그룹사 일원인 SACRAMUSIC과 애니플렉스의 피규어 전시를, 소니뮤직 솔루션즈에서는 버추얼 K-POP아티스트 ’APOKI(아뽀키)’, 쿠보 타이토 공식 팬클럽 ‘Klub Outside’, 영상 방송 서비스 ’Stagecrowd’, ‘리스애니!’의 특별전시 등을 대거 선보였다.

 

AGF 2022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AGF2022는 참여하는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만큼 큰 호응을 얻어 양일간 총 입장객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인기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본인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를 원하는 대중의 수요를 다시금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더욱 커진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 AGF에는 더욱 풍성하고 많은 볼거리를 다양한 콘텐츠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GF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AGF2022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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