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韓 게임 불모지 中서 2조 매출 올리며 국위선양

중국서 젤 잘나가는 게임 중 하나
2022년 12월 10일 23시 07분 08초

2000년대 게임 한류를 이끈 위메이드가 ‘미르’ IP(지식재산권)을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접목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한다.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는 당시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게임 서비스 업체 샨다를 통해, 온라인 게임 불모지였던 중국에 진출, 중국 내 인터넷보급과 함께 온라인게임 사업 성장이 맞물리면서 게임은 전례 없던 돌풍을 일으킨다. 무협소설을 연상시키는 미르의 전설2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라인은 중국인들의 취향에 딱 맞아떨어졌고, 중국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2001년 미르의 전설2는 중국 진출 이후 1년만에 당시 국산 온라인 게임 및 중국 내 온라인 게임 최초로 동시 접속자 35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런 인기는 장기적으로 지속해 2004년에는 중국 게임 시장 65% 점유율을 달성했고, 이듬해 세계 최초로 중국 동시 접속자 수 80만 명을 기록해 시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런 행보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이어졌다.

 

2009년 1분기에는 미르의 전설2 중국 내 회원 수가 2억 명에 달했고, 2011년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 2조 2천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단일 게임 역사상 높은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게임으로도 평가받았다. 

 

게임이 거둬들인 2조 원 이상의 매출(2011년 집계)은 신형 소나타 8만 5천 대, 삼성전자의 신형 LED TV 110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과 맞먹는 규모이자, 영화 ‘아바타’ 전 세계 흥행수입, 드라마 ‘겨울연가’의 가치 평가에 버금가는 수치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무형의 산물 온라인 게임의 경제적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당시 영화 아바타 흥행수입 18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드라마 겨울연가 약 2조 7천억 원 가치).

 

미르의 전설2 후속작 역시 탄탄한 행보를 이어 나갔다.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미르4’는 글로벌 론칭 후 일매출 최대 10억 원 이상, 동시접속자 수 140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미르M’ 역시 원작의 세계관과 정통성을 계승하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글로벌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미르 IP의 우수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방대한 세계관을 조명한 ‘미르 연대기: 용의 대지, 불과 마법의 역사’를 출간해 IP 라이프 사이클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 IP의 또 다른 신작이자 웨스턴 시장을 겨냥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동양을 넘어 서구권 시장에서도 새로운 전설을 만들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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