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기대작 ‘제노니아’, MMO라는 놀이터에서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제노니아 인터뷰
2023년 06월 19일 15시 44분 58초

올여름 기대작 ‘제노니아’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 컴투스가 개발한 제노니아는 글로벌 히트 IP(지식재산권) ‘제노니아’를 활용한 MMORPG이며,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과 카툰랜더링 그래픽, MMORPG 고유의 콘텐츠들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게임은 오는 6월 27일 출시될 계획이며,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 론칭 직전 공동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인터뷰는 컴투스 조상원 CD(기획 총괄), 채문배 AD, 컴투스홀딩스 서황록 사업본부장이 담당했다.

 

조상원 CD는 “제노니아는 주인공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타임슬립을 하는 내용을 그렸고, 카툰랜더링을 베이스로 원작 느낌은 살리면서 실사풍 게임과 다른 느낌을 주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노니아는 MMO라는 놀이터에서 유저들이 어떤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생각하며 게임을 설계했고, 그 결과가 무기를 얻으면 직업이 결정되는 클래스 시스템,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 액션RPG인 전작과 달리 MMORPG로 장르를 바꾼 이유는?

 

조상원 : IP가 정해지면 그 IP에 맞춰 장르가 결정되는 사례도 있지만, 제노니아는 장르가 먼저 정해지고 이후 컴투스 그룹이 보유한 대표 IP 제노니아가 더해진 것으로 봐주시면 된다. 또 신규 IP 게임과 달리 제노니아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후자 쪽을 선택하게 됐다.


- 원작과 연결성은 어느 정도인가?

 

조상원 : MMORPG 장르에 주인공이 과도한 몰입이 되도록 구성하기보단, 플레이어 아바타가 원작 등을 포함한 스토리 라인에 대입되는 형태로 봐주시면 된다.

 

- 비접속 시 재화를 받을 수 있나?

 

조상원 : 같은 계정을 다른 누군가에게 플레이를 맡기는 것보단 방치 기능으로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보상을 줘 유저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그래서 제노니아에는 방치 기능이 있다.

 

- 서버 간 PvP에 대한 대처는?

 

조상원 : 대규모가 물리적으로 서버를 이동하는 방식이 아닌 일정 인원만 이동돼 공방측 밸런스를 맞추는 형태이다. 

 

- BM은?

 

서황록 : 코스튬과 페어리가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고, 구체적인 것은 론칭 즈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아트 쪽에서 한마디 한다면?

 

채문배 : 도트 그래픽을 3D로 구현하는 것이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지난 5월 파이널 테스트에서 만족도를 좋게 평가해 주셔서 고민이 좀 덜어졌다.

 

- 글로벌 론칭 계획은?

 

서황록 : 국내 서비스가 우선이기 때문에 글로벌 론칭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 모바일과 PC 간 플레이 환경 차이는?

 

조상원 : 이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은 PC이고, 이쪽 플레이가 더 유리할 것이다. 단, 모바일은 리모트 플레이 지원 및 PC 버전을 모니터링하는 편의 기능 등을 추가 고려 중이다.


- 성과 목표는?

 

서황록 : 1위가 될 것이라는 답변보단, 오랜 기간 매출과 인기를 지속하는 게임이 되고 싶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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