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 기업가치 1조 평가 요인은 게임 등으로 쌓아온 ‘기술력’ 때문

NHN Cloud make IT 2023
2023년 06월 22일 11시 44분 43초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기술 전략 컨퍼런스 ‘NHN Cloud make IT 2023’을 개최했고, 기자간담회에서 성장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NHN Cloud make IT 2023은 4천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트랙 총 26개 발표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와 함께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엔에이치엔 클라우드 김동훈 공동대표가 나서 공공/금융 등 시장 리더십 공고화, 글로벌 역량 및 풀스택 기술력 강화, AI 인프라, 기술 영향력 제고 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동훈 대표는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가 1년이 됐고,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기업가치 1조 원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는 매출 1,600억 원을 달성했고, 고객사 수는 5천여 곳, 파트너사는 400곳, 지역 파트너사는 100여 곳이다”고 운을 뗐다.

 

또한, “엔에이치엔 클라우드는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 시장에서 CPS 중 유일하게 행정망을 연계해 클라우드로 구현한 공공 표준 전자 문서 시스템 ‘온-나라 문서 2.0’과 같이 기술적으로 수준 높은 전환 사례를 보인 바 있다”며 “금융 부문에서는 KB금융그룹과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신한투자증권과 핵심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추진 MOU 체결하는 등 시장에서 사업을 전략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우리는 게임 기반으로 보안 기술력을 갖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앱가드’는 금융 분야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엔에이치엔 클라우드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유럽지역 CSP인 GCore(지코어)와 협력했고, 일본은 현지에서 각광받는 MSP로 자리매김한 NHN테코러스가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커머스, 보완 등 SaaS 상품을 제공하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는 NHN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올해 10월 개소를 목표로 구축하고 있고, 해당 센터는 컴퓨터 연산능력 88.5페타프롭스,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 수준으로 이뤄져 세계 10위권 규모로 만들어질 것이다”며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가 시장에서 핵심 CSP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충격으로 촉발된 글로벌 기술 경쟁 환경에서 우리만의 가치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엔에이치엔 클라우드가 단기간에 기업가치 1조 원을 평가받은 비결에 대해 김 대표는 “가장 큰 요인은 기술력이고,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이 분사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동훈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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