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 인천 게임 포럼 성황리 개최

2020년 10월 12일 18시 08분 48초

게임 콘텐츠 산업 육성 및 발전 방향을 다룬 '2020 인천 게임 포럼'이 지난 8일 온라인을 통해 게임산업 전문가들과 인천시민 등 1천 8백여 명이 온라인으로 시청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 박남춘)가 주최, 인천테크노파크(원장 : 서병조)가 주관하고 한국 e스포츠 협회와 한국게임학회가 후원한 이번 게임 포럼은 '올댓게임즈(All that Games), GG않는 열정'을 주제로 인천 게임 포럼 유튜브 채널과 ZOOM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1부의 첫 세션에서는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이 '4차 산업혁명과 게임산업, 그리고 인천시의 게임메카 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게임의 가치와 인천 게임산업의 차별화 전략에 관해 발표하고 특히 차별화 방안으로 인천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시전체가 게임도시형 클러스터와 이벤트 그리고 스타트업 중심의 개발 R&D 지원 및 국제 e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이 '온택트 시대, e스포츠의 발전방향 및 미래전망'을 주제로 국내외 e스포츠 규모와 변화된 한국e스포츠 관해 발표하고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온라인 국제e스포츠대회 및 방송플랫폼 활성화 등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은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브리온 블레이드 박정석 단장이 'e-스포츠 역사와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e스포츠 발전과정과 역사를 프로게이머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새로운 게임 시청환경과 PC와 모바일 게임의 동반성장 및 e스포츠 활성화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시에 소재한 게임개발 및 플랫폼사 GPM 박성준 대표가 '디지털 뉴딜시대 게임콘텐츠 개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VR시장규모와 발전방안을 제시했으며 특히 초고속 5G 통신망과 VR하드웨어의 발전으로 VR게임이 생활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여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했던 한 시민은 '포럼이라고 하면 어렵고 불편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평소 관심 있었던 게임 분야에 대한 강연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관람하면서 동료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2018년 게임 크리에이티브 세미나와 2019년 게임 앤 브리핑을 이어 올해로 3회째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사전 사연 접수부터 실시간 소통 및 활발한 채팅 참여 등 게임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게임문화 전반에 걸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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