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콘, 성북동에서 즐기는 증강현실 뮤지컬 ‘썸북동’ 오픈

2020년 10월 30일 13시 45분 15초

증강현실(AR)기술 스타트업 엔티콘(대표 이동균)이 뮤지컬 공연 기업 컬쳐홀릭과 협업 제작한 AR뮤지컬 ‘썸북동’을 오는 31일 자사 앱 서비스 ‘트레져니’를 통해 오픈한다. 

 

‘썸북동’은 청년 ‘단’의 첫 데이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덕이’가 성북동의 다양한 명소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연애에 대해 조언하는 스토리를 유쾌하게 담았다. 뮤지컬의 야외 무대가 되는 성북동 문화유산들을 가족, 친구, 연인과 걸으면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위치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성북동을 방문하여 트레져니 앱을 실행하면, 트레져니 앱에서 ‘썸북동’ 탭이 활성화되고 뮤지컬 관람을 시작할 수 있다. AR 뮤지컬, 미니게임 등을 즐긴 후 길 찾기를 통해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스테이지가 열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는 것도 장점이다. 

 

‘썸북동’ 관람객 전원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용권과 뮤지컬 한정판 굿즈인 무드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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