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유저가 직접 게임 가이드 만든다

2021년 07월 14일 13시 00분 11초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게임 가이드를 유저가 직접 만든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공식 홈페이지의 공식 매뉴얼인 위키가이드 중 '리볼도외'부터 '바이런 2차: 새 시대의 인도자'까지의 시나리오 퀘스트 관련 내용을 편집할 '수석 위키가이더'를 선정해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석 위키가이더 선정은 유저와 함께 호흡하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로서 지난달 유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가문 레벨, 시나리오 진행 단계, 이전에 등록헌 ‘팁&공략 게시판’의 게시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수석 위키가이더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복귀한 이용자들에게 유저의 화법으로 작성된 가이드를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수석 위키가이더에게는 GE캐시 10만원, 이벤트용 파이오니어 프리미엄(30일) 1개, 레티셔의 페소 선물상자 30개, 이벤트용 커스텀 윙 교환권(30일) 3개, 공력력·방어력·모든능력치 증가 옵션을 갖고있는 '위키가이더 훈장' 등이 활동 보상으로 지급된다.

 

그나다도 에스파다라는 단어는 '검의 땅(대륙)'이라는 의미로 이 게임 속에서 유저들은 신에게 도전했다 종말 직전까지 내몰린 인류의 한 명으로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

 

스토리 라인을 처음부터 따라가다 보면, '악의 축'인줄로만 알았던 세력이 실상은 정치적인 음모로 인해 누명을 썼고 흑막은 따로 존재했다는 게 밝혀지는 등 한 편의 웰메이드 대하드라마를 정주행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유저의 시각에서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가이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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