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전동해 부사장, 중국 UCC 업체로 이적

2019년 12월 20일 15시 11분 18초

넷마블의 아시아 사업 총괄역 전동해 부사장이 넷마블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해 부사장은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웹젠 등에서 중화권 사업을 담당했으며, '미르의전설2', '뮤 온라인', '드래곤네스트' 등 중국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자 중국의 유력게임사 샨다 게임즈의 사장으로 영입 된 후 샨다의 한국 내 자회사 액토즈소프트의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후 2017년 넷마블로 이적해 신사업본부장을 맡았으며, 넷마블 게임의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했으나 중국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며 성과를 거둘 수 없게 되자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동해 전 부사장은 중국의 UCC 업체 빌리빌리의 게임사업 부문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리빌리'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영상 UCC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로, 플랫폼 내에 구축 된 모바일 게임 센터에서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벽람항로' 등이 흥행을 거둔 바 있다.

 


액토즈소프트 대표 시절의 전동해 부사장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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