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바일 게임시장, 19' 4Q 실적 감소

2020년 03월 03일 17시 49분 16초

일본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2019년 4분기 실적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업체들의 매출은 직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졌다. DeNA와 Mixi가 적자로 돌아섰으며 특히 DeNA가 영업이익 492억엔 적자를 내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줬다.

 

DeNA의 이같은 성과는 작년 8월 출시한 '포켓몬 마스터즈'와 9월 출시한 '마리오 카트투어' 등 신작이 예상과 달리 실망스러운 성과를 내면서다. 또 미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인수한 기업도 히트작을 개발하는데 실패했다는 평이다.

 


 

한편,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 '공동개발'이 대세가 될 전망이다.

 

작년 9월 12일 출시 된 스퀘어 에닉스의 신작 증강현실 게임 '드래곤퀘스트 워크'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이 게임을 공동개발한 코로프라의 수익이 크게 개선됐다.

 

또 최근 2월 28일에는 스퀘어에닉스와 gumi가 공동개발한 'WAR OF THE VISIONS - 파이널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가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는데 성공하면서 gumi가 올해 예상 실적을 수정하기도 했다.

 

이에 연내 출시 될 예정인 스퀘어에닉스와 Aiming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택티컬 RPG '드래곤퀘스트 택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gamebiz.jp)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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