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글로벌 155개국 진출

2020년 03월 25일 14시 05분 58초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달리기앱 '런데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런데이는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 기준 155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런데이는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25일자 업데이트에는 장거리 저속 달리기 플랜인 "Long Slow Distance'와 학생·경찰·군인을 위한 모의 평가 기능인 '체력시험 도전 달리기' 플랜이 신규로 추가된다. 또한 갤럭시·애플·가민 등 스마트워치 연동 기능이 도입돼 스마트워치에 저장된 기록들을 런데이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출시 후 일 평균 이용자는 출시 전 대비 약 2배로 증가했다. 최근 한달 간 활성 사용자도 전월 대비 약 9% 늘었다. 또한 하루 이용자의 15% 정도는 신규 유저가 차지하고 있다. 플랫폼에 상관없이 고른 이용자수 분포를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런데이의 실내 달리기 기능읗 활용해 건강을 유지하려는 유저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런데이는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게 특징인 운동 앱이다.

 

풀 보이스 트레이닝과 함께 런데이 앱에 등록한 온라인 상 친구에게 '박수 응원'을 보내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향후 응원메시지를 음성(TTS)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앱은 야외 달리기는 물론,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력 훈련, 신발관리 등도 세세하게 챙겨준다. 친구 등록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간에 서로 응원하며 함께 운동할 수도 있다.

 

런데이 이용자들은 공식 카페, 앱스토어,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운동 성과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런데이를 주변에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특히, 달리기는 심심하고 재미없다는 편견과 달리, 런데이를 통해 혼자서도 계속하게 만드는 중독성있는 달리기 운동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보냈다.

 

한빛소프트는 글로벌 버전을 통해 국내에서의 런데이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밀접접촉 없이 혼자서 꾸준히 달리는 운동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향후 런데이 글로벌 유저들 간에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도 실시간으로 함께 달리며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핏데이 글로벌 론칭 역시 준비 중이다.

 

핏데이는 근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 앱으로 별도의 도구나 비용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핏데이도 풀 보이스 트레이닝 기능을 탑재, 개인 트레이너를 옆에 두고 운동하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SK브로드밴드 이용자들은 'Btv x FITDAY'를 통해 집에서 TV화면을 통해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매일의 운동 계획을 설정해주는 스케줄표, 칼로리 소모 계산 기능, 개인 운동 기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목표 체중 감량을 달성할 때까지 관리해준다. 런데이와 핏데이를 함께 사용하면 외부 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수십~수백만원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유산소 운동 및 근력 PT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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