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내년 상반기까지 전 직업 ‘진 각성’ 선보일 것 : 게임샷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대 행사가 올해도 개최했다.

20일, 넥슨은 자사의 인기 PC온라인 던파의 대표 축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4회째 이어온 ‘던파 페스티벌’은 올해는 20일과 26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파트1(12월 20일)과 파트2(12월 26일)로 나누어 진행하며, 파트1에서는 던파의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및 한국과 중국 대표 선수가 경기를 치르는 ‘F1결투천왕대회’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중 대표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지는 F1결투천왕대회는 총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고, 이번 행사의 핵심인 겨울 업데이트 내역은 아래와 같다.

겨울 업데이트는 크게 ‘거너(여)’에 ‘진 각성’, 신규 던전 ‘검은 연옥’을 비롯해 장비 시스템 재정비, ‘아라드 어드벤처’, 3차 업데이트 등 굵직한 업데이트가 이뤄질 계획이다.

각각 살펴보면, 거너(여) 진 각성은 내년 1월 7일 업데이트되며, 내년 상반기 중 전 지억 진 각성이 업데이트 완료될 예정이다. 참고로 진 각성은 세 번째 각성으로, 100레벨 달성 후 특정 퀘스트를 완료할 경우 진 각성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신규 액티브/패시브 스킬 및 진 각성기를 획득 가능하다.

검은 연옥은 4인 파티로 진행 가능한 고난이도 콘텐츠이고, 플레이 중 어느 길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난이도 및 보상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점이 특징,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최대 4단계까지 높은 난이도 던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현재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100레벨 에픽/신화 장비에 대해 옵션을 재조정하고, 100레벨 무기의 기본 옵션을 재정립해 규칙에 크게 어긋나는 옵션을 상향 조정하는 등 평균 성능을 맞춰 나갈 것이다.

아라드 어드벤처 3차 업데이트를 통해서 신규 토벌전 ‘추방자의 산맥’을 추가해 보다 용이한 탈리스만 재료 획득이 가능해지고, 100레벨 던전 ‘홍옥의 저주’가 60층까지 확장되는 업데이트로 선보일 것이다.

한편, 넥슨은 1월 7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