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TFT)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 업데이트

2023년 06월 14일 15시 22분 46초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가 오늘(14일) 신규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Runterra Reforged)’를 업데이트했다. TFT의 아홉 번째 세트 ‘룬테라 리포지드’는 LoL의 배경인 ‘룬테라’가 거대한 폭풍으로 인해 파편화됐다는 설정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TFT는 이번 세트를 통해 ▲차원문 ▲특성 등 다양한 신규 요소를 선보인다. ‘차원문’은 플레이어들이 투표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 게임을 시작할지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스테이지 시작 시 팀 조합에 맞는 유닛을 획득하는 ‘아이오니아의 드리밍 풀’ 등 독특한 규칙을 지닌 지역들이 등장한다. ‘특성’의 경우 ▲적을 처치하면 추가 능력치를 얻는 녹서스 ▲특수 아이템을 지급하는 데마시아 등 룬테라 지역을 콘셉트로 설계했다.

 

기존에 전장에 참여했던 ▲럭스 ▲하이머딩거 ▲라이즈는 본 세트에서 더욱 강력해진 형태로 등장한다. 데마시아와 마법사 특성을 지닌 ‘럭스’는 근처에 위치한 적에게 레이저를 발사하며 ‘하이머딩거’는 상점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포탑을 소환한다. ‘라이즈’는 ‘차원문’을 통해 어떤 지역을 고르냐에 따라 ▲캐리 ▲서포터 ▲골드 생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LoL의 인기 챔피언 ‘티모’는 신규 미니 챔피언으로 등장해 플레이어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설’은 현 ‘증강’ 체계를 업그레이드한 신규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총 15가지의 ‘전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챔피언의 특징에 맞는 대표 증강 중 하나를 각 스테이지에서 확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를테면 ‘오른’을 전설로 선택할 경우 ▲휴대용 대장간 ▲간이 대장간 등을 통해 강력한 유물을 활용할 수 있다. 높은 단계의 특성을 활성화하거나 새로운 특성 조합을 구성하려면 ‘우르프’를 선택하면 된다.

 

라이엇 게임즈 로저 코딜(Rodger Caudill) 커뮤니티 매니저는 “이번 세트에는 플레이어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는 물론 많은 변수와 변동성도 존재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짜고 전략을 수립하는 TFT의 본질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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