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지스타 2024, 성대한 개막

벡스코에서 오늘부터 나흘 간
2024년 11월 14일 10시 29분 48초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지스타 2024’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에는 44개국, 1,375개사, 3,359부스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던 작년의 주요 수치를 다시 한번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작년 대비 참가사 규모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지스타에서 보다 다채로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스타 BTC관은 작년에 이어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 제2전시장 1층 전체를 사용한다. 제1전시장에는 메인스폰서인 넥슨코리아 외 구글코리아, 넷마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웹젠, 인벤, SOOP,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이 참가하였으며 제2전시장 1층에는 키디야, 하이브아이엠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진행되며, 작년(896부스)보다 확대된 924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그라비티, 드래곤플라이 등이 참여하였고 한-아세안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전라남도문화산업진흥원 등의 유관기관은 다수의 중소기업이 어우러진 공동관 형태로 참여했다. 해외 기업으로는 Xsolla, 스페인 대사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한국대표부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이자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G-CON 2024는 11월 14일(목)부터 15일(금)까지 2일간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가장 화제성이 높은 AAA 타이틀 및 콘솔게임 개발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게임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세션을 제공하여 청중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총 60개의 개발사가 참가하는 인디 쇼케이스 부스가 제2전시장 1층에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지스타 인디 콘텐츠만의 경쟁력 확보, 인디 개발사와 게이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팀’과 함께 할 예정이다.

 

제2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특별 체험 공간에서는 '포켓몬 GO'의 독특한 게임플레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거다이맥스 진화와 새롭게 공개되는 'Pokémon GO 와일드 에리어'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실제 체육관 운영 등 게임 속 경험을 현실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매년 다양한 컨셉의 e스포츠 이벤트를 선보여 왔던 지스타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지스타컵'이 올해는 <오버워치 2> 초청전인 ‘지스타컵 2024 오버워치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스타컵 2024 오버워치 토너먼트’에서는 전·현직 프로게이머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4개의 팀이 5전 3선승 토너먼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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