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IP 끝판왕 뮤 신작 ‘뮤오리진3’, 1분기 출시

시리즈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개발
2022년 01월 06일 13시 50분 19초

2022년 신작이 줄줄이 공개된 가운데, 웹젠 역시 초대형 신작을 공개했다.

6일, 이 회사는 ‘뮤오리진3’의 티저 사이트와 함께 게임 정보 등을 공개했다. 뮤오리진3는 2015년 국내 모바일 MMORPG 전성기를 이끈 ‘뮤오리진’의 세 번째 신작이며, 시리즈 최초로 언리얼 엔진4로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사내 테스트를 마무리한 뮤오리진3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만큼 전작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비주얼 퀄리티가 향상됐고, 티저 사이트와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흑마법사, 흑기사, 요정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 이 캐릭터들의 스킬 효과 및 전투 장면이 고화질 3D 영상으로 공개해 이목을 끈다.

아울러 스마트폰 성능 및 기술력이 향상된 만큼 뮤오리진3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대표적으로 첫 도입된 비행 시스템이 있다. 뮤 IP만의 독창적인 특징인 날개를 기반으로 비행이 가능해진 이 시스템은 외형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 외에도 지중해 비행해 방대한 오픈월드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뮤오리진3는 여기에 MMORPG 재미를 살린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길드원과 협동해 즐기는 ‘보스 레이드’와 ‘공성전’, ‘길드 콘텐츠’ 등의 즐길 거리와 각종 장비 및 아이템을 획득하는 파밍 요소가 전작보다 더욱 늘어났다.

또 다른 핵심 콘텐츠 ‘어비스 전장’은 대규모 경쟁의 재미도 담았고, 전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어비스에는 각 서버의 영지와 별도 분쟁 구역이 존재한다. 이곳에서는 각 서버의 구성원이 단합해 다른 서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한편, 뮤오리진은 론칭 직후 국내 3대 마켓 매출 1위, 뮤오리진2도 높은 매출을 순위를 기록하며 해당 시리즈가 한 번도 흥행 실패한 적 없는데, 올해 1분기 중 출시할 뮤오리진3도 전작들의 명성을 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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