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레고 테크닉 최초 F1 세트 ‘맥라렌 F1 레이스카’ 공개

2022년 02월 09일 13시 50분 58초

레고그룹(LEGO Group)이 레고 테크닉 시리즈 최초의 F1(포뮬러 원) 레이스카 세트인 ‘레고 테크닉 맥라렌 포뮬러 원 레이스카(LEGO Technic McLaren Formula 1 Race Car, 42141)’를 공개했다.

 

내달 1일 정식 출시되는 이 세트는 레고그룹과 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의 협업을 통해 맥라렌 F1의 2021년형 모델 ‘MCL35M’을 오마주했다. 레고 테크닉 시리즈 특유의 정교함으로 트랙 위에서 최상의 주행 실력을 발휘하는 맥라렌의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최첨단 기술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레고 테크닉 맥라렌 포뮬러 원 레이스카’는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디퍼렌셜 록 등 실제 레이스카 못지않게 사실적인 요소들을 갖췄다. 피스톤이 작동하는 V6 터보 엔진과 조종석의 조향 휠을 이용해 실감나는 트랙 주행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징적인 파파야 오렌지와 블루 색상의 외관은 물론 스폰서 스티커까지 생생하게 재현했다. 총 부품 수는 1,432개이며 완성품 크기는 가로 27cm, 세로 65cm, 높이 13cm다. 가격은 239,900원이다.

 

닐스 헨릭 호르스테드(Neils Henrik Horsted) 레고그룹 테크닉 제품 총괄은 “레고그룹과 맥라렌은 파트너십을 통해 계속해서 양사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고와 레이싱 팬들을 위해 한계를 뛰어 넘는 제품과 협업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키(James Key) 맥라렌 레이싱 상임 테크니컬 디렉터는 “맥라렌과 레고 테크닉 디자인 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맥라렌 특유의 대담하고 도전적인 정신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맥라렌 F1의 2021년 모델을 상징하는 동시에 2022년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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