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건재한 사랑으로 뜨거웠던 '던파 페스티벌'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 2부 이모저모
2024년 11월 23일 20시 13분 23초

2일차의 ‘던파 페스티벌’도 뜨거웠다. 금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덱스 제 2전시장 9홀에서 진행된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의 2부 행사는 어제보다 뜨거운 열기와 보다 많은 팬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정준’ 해설위원과 ‘성캐’ ‘성승현’ 캐스터는 메인 무대에서 가장 먼저 열린 ‘2024 던파 페스티벌 특별편’을 맡았다. 특별편에서는 어제 진행됐던 1부 행사의 리뷰 및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메인 무대와 여러 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브 무대로 구성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선발된 인원들이 펼치는 PVP 매치와 더불어 OX퀴즈, ‘파핑파핑 마도학자’ 및 ‘중천 런’ 미니 게임을 통한 ‘미니 게임 최강자전!’ 및 던파 엠버서더인 크리에이터 ‘보겸’의 ‘증폭학 개론이’ 이어졌고,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 관객에게 코인과 경품을 지급하는 참여형 경품 이벤트 시간도 펼쳐졌다. 

 


 


 

서브 무대에서는 아트 관련 담장자들이 직접 ‘스노우메이지’ 콘셉트의 크리처와 오라, 데미지 폰트 등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시연하는 ‘DDC with 스노우메이지’ 행사도 열렸다. 

 


 

그런가 하면 사전에 응모했던 투표함에서 캐릭터를 뽑아 15분 제한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하는 ‘레바의 라이브 드로잉’ 및 크리에이터 ‘델로략국’이 기프티콘과 경품을 주는 ‘델로략국이 쏜다!’ 이벤트도 펼쳐졌다. 

 

다채로운 상시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나 이제는 던파의 핵심 마스코트가 된 귀여운 ‘스노우 메이지’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스노우메이지 포토존은 물론이고 다양한 미니 게임, 그리고 스노우메이지 콘셉트로 만들어진 부스 체험을 통해서 코인을 얻을 수도 있다. 

 


 


 

‘중천’을 테마로 한 공간도 펼쳐졌다. ‘베누스’가 있는 ‘미의 전당’을 테마로 만들어진 부스에서 자유로운 포토 타임을 가질 수도 있고, 자신의 던파 캐릭터 사진을 활용해 ‘중천 모험가 증명서’로 만들 수 있는 ‘중천 출입국’도 준비됐다.

 

특히 베누스의 공간에는 가끔씩 베누스가 찾아와 보다 확실한 포토 타임의 만족감을 선사해 주기도 했다. 

 

지난 1부 행사에서 언급됐던 ‘중천 정보 열람실’도 직접 이용이 가능했다. 이를 통해 ‘중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수많은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존에도 사람이 몰렸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픈런’이 펼쳐졌다. 굿즈 존에는 스노우메이지와 관련된 상품은 물론이고 ‘중천’과 관련된 작품, 그리고 다양한 작가들의 굿즈도 전시됐다. 

 


 


 

-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던파 페스티벌’

 

이번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을 살펴보면서 전반적으로 행사장 자체가 ‘중천’ 콘셉트로 꾸며져 있는 것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중천’은 던파 세계관 설정으로 선계와 아라드가 연결되어 있는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만한 느낌으로 만들어진 듯 보인다. 여기에 귀여운 스노우메이지를 섞어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했다. 

 

어디를 봐도 만족도 높은 관램객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 몫을 하지만 그만큼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램객들의 던파 사랑이 크다고 풀이된다. 

 

올해로 탄생 17년을 맞는 ‘던파 페스티벌’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웠다. 아마도 이 기세라면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그리고 10년 후에도 그 역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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