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부진 4월부터 극복할 것

2022년 02월 10일 17시 14분 13초

크래프톤은 10일 2021년 4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크래프톤의 2021년 한 해 매출액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1조 8,863억 원, 영업이익 6,396억 원 당기순이익 5,19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 17.3%, 6.5% 하락했다.

 

2021년 4분기 매출액은 4,440억원, 영업이익 430억 원, 당기순이익 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9%, 78%, 96.5% 하락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초반 부진에 대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IP 파워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라이브 서비스 후 초기 유저가 사양 등의 문제로 많이 즐기지 못했다"며 "반면, 우리가 겨냥했던 프리미엄 유저들을 중심으로 코어 팬층이 형성됐고, 3월에 초기 유저들이 보상을 받는 온보딩, 4월부터 소규모 맵 등을 선보여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연내 PC로 얼리엑세스를 준비 중인 프로젝트M에 대해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은 "이 게임은 매우 대중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얼리엑세스로 출시하기 때문에 올해 아주 큰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배틀그라운드가 초반에 기대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프로젝트M도 비슷한 형태로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동수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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