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2’에서 미출시작·메타버스특별상 신설 : 게임샷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오는 8월에 개최될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2(이하 비익스 2022)’에서 미출시작 부문과 메타버스 특별상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쇼 참여작 가운데 우수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에서 △미출시 부문 TOP2, △메타버스 특별상을 신설하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과 총 8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콘진은 2016년부터 경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미출시작의 안정적인 개발과 사전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해 경기게임오디션, 경기게임아카데미, 제작지원 등 다양한 게임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시대 흐름에 맞추어 메타버스 게임에 대한 특별상을 신설한 것이다.

‘비익스 어워드’는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하여 △출시 부문 TOP3, △미출시 부문 TOP2, △메타버스 특별상, △심사위원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12개 게임을 선정하여 총 1,6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비익스 2022’는 인디 게임사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페스티벌로 경콘진은2020년부터 ㈜네오위즈와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익스 2022’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인디 게임 개발사는 공식 접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만 14세 이상의 국내외 개인 개발자 또는 개발사이며 PC, 모바일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게임 유저들은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인디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게임 영상도 즐길 수 있다.

경콘진 민세희 원장은 “올해부터는 인디게임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우수작 시상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출품작 모두가 경쟁관계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쇼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