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빈게임즈 황윤수 대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벤처 성공담 특강

2022년 11월 28일 13시 58분 08초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취창업지원팀 창업관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게임학부 벤처 전문가 성공담 특강을 지난 15일 동두천 캠퍼스 5층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들과의 약속에서 보드 게임 회사 CEO가 되기 까지’이라는 주제로 ㈜매직빈게임즈 황윤수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정도 특강과 Q&A 시간이 진행되었다.

 

강연을 맡은 황윤수 대표는 다람쥐 쳇바퀴와 같은 회사생활을 뒤돌아보며 아들과 함께하는 놀이의 필요성을 인식했고,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반복적인 16년의 회사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고 했다.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직접 만들어주겠다는 아들과의 약속을 계기로 보드 게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보드 게임 개발사 창업의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생각하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간의 신뢰다. 자기 자신에게 확신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도 나를 믿어준다.”고 강조했다. “보드게임은 재미가 굉장히 중요하고, 리플레이 가능한지 여부가 성패를 가른다. 이를 위해 플레이테스트를 충분히 한 후 실제 제작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며 보드게임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남기덕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는 “게임 산업은 취업은 물론 학생들이 창업하기 수월한 분야라는 큰 장점이 있다. 다만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창업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고 끊임없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견뎌내야 한다는 점을 학생들이 꼭 기억했으면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해서 찾는 것이다. 이번 특강은 단순히 보드 게임 산업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친 것만이 아닌 창업에 필요한 핵심 가치를 전달해준 것 같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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