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컴투스홀딩스, 최대 기대작 제노니아와 6종의 신작 준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도
2023년 02월 10일 12시 29분 43초

컴투스홀딩스는 10일 오전 2022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컴투스홀딩스의 2022년 연간 매출은 1,242억 원, 영업손실 191억 원, 당기순손실 62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2.2% 감소했고, 관계기업 투자손실 등 비현금성 평가손실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392억 원, 영업손실 136억 원, 당기순손실 186억 원으로 4분기 내 워킹데드:올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2 등 게임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매출을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지만 관계기업 투자 손실이 영업비용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3년에는 대작 MMORPG 제노니아를 중심으로 한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해 도약을 노리고 있다. 모바일 RPG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제노니아 시리즈의 세계관, 정통성을 계승한 MMORPG 대작으로 개발된 제노니아는 국내 시장에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와 글로벌 지역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었던 제노니아 IP는 총 7개 시리즈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제노니아2의 경우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MMORPG 제노니아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수준 높은 카툰 렌더링 기법으로 유저 취향의 비주얼을 선보이며 서버간 대규모 PvP 경쟁 컨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제노니아의 매출 목표는 국내 연 1,000억을 연내 달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른 MMORPG와 비교해 제노니아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은 앞서 언급됐던 것처럼 언리얼을 이용한 카툰렌더링 비주얼의 차별화 포인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PvP 컨텐츠를 서버 내에서 진행하는 것 외에도 침공전을 통해 유저들이 서버에서 서버로 넘어가 PvP를 경험하는 컨텐츠다. 서버에 대한 애착감이나 서버 간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는 RvR 느낌의 컨텐츠를 제공해 장기간 PvP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노니아의 출시 전 일정은 상반기 런칭을 위해 티저, 사전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테스트는 FGT를 통해 게임의 코어한 요소 검증이 완료된 단계이기에 추가적으로 게임성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 다만 마케팅과 홍보에 있어 게임 사전체험과 관련된 부분은 별도로 고민 중인 단계다.

 

이외에도 6종의 신작 게임이 준비되고 있다. 플레이 편의성과 게임성을 동시에 잡은 로그라이트 RPG 알케미스트(가칭), 국내외 마니아층이 탄탄한 빛의 계승자 IP를 활용한 빛의 계승자2(가칭), 브리딩을 통한 파츠 조합 방식의 턴제 RPG 크리처를 비롯해 레아 온라인, 청년 용사 김덕후 키우기, 이터널 삼국지가 그 대상이다.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도 컴투스홀딩스의 성장동력이다. 오픈형 글로벌 게이밍 플랫폼으로 재정비된 하이브는 기존 웹2 게임에 블록체인 기반 웹3 게임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시장 확대에 나선다.

 

게임 외에 블록체인 신사업 성장 엔진 XPLA 메인넷은 웹3 게임만이 아닌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하고 있다. 유저 소비자 주권을 실현시킨다는 P2O 게임은 20여 종이 온보딩 예정이며 자체 개발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K-POP, 아트, 엔터테인먼트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IP 기반 NFT도 선보일 것이다. 웹툰 및 웹소설 창작자들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운동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M2E(Move to Earn), S2E(Swing to Earn) 디앱들도 온보딩해 다양한 컨텐츠 소비자들을 XPLA 생태계에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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