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컴투스홀딩스, 소울스트라이크 호실적·XPLA 연내 20종 온보딩 : 게임샷

컴투스홀딩스는 10일 오전 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1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9% 상승, 전분기대비 42.6% 상승한 458억 원,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1.2% 감소,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한 35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1% 감소 및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한 6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매출의 경우 지난 1월 17일 출시된 소울스트라이크의 견조한 성과로 사업수익이 증가한 영향을 받았고 관계기업 투자이익은 컴투스, 코인원의 손익 개선으로 큰 폭 증가했다.

연결기준

분기 별도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7.7% 상승, 전분기대비 91.5% 상승한 32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6.4% 증가, 전분기대비 1,572% 증가한 65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5% 상승,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한 40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에서는 제노니아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고 야구게임 등의 비시즌 영향은 있었으나 소울스트라이크의 호실적이 좋은 영향을 받았다.

별도실적

1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소울스트라이크는 출시 이후 글로벌 1천만 달러 매출을 돌파해 국내 모바일 방치형 게임 TOP 3에 안착했고 격주로 진행하는 메이저 업데이트와 컨텐츠 및 시스템 확장, 방치형 키우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롱런 IP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받고 있다. 2024년 소울 스트라이크 글로벌 연간 매출 목표는 약 500억 원이다.

소울스트라이크와 IP 콜라보나 오프라인 브랜드 제휴는 라이브 게임을 운영하며 신선함을 한 스푼 넣을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미 자사 게임 제노니아 콜라보나 티몬과의 콜라보로 좋은 성과를 냈으며 5월 말 서머너즈워 콜라보 외에도 2~3개월 단위로 꾸준히 모든 사용자가 알만한 큰 IP와의 콜라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픈 초기부터 이미 콜라보 관련 협의를 해 연말까지 콜라보 일정이 거의 채워진 단계라고 밝히기도.

제노니아:크로노브레이크는 3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1분기 기사단 영지/원정대, 그림자 전장, 피파티 산맥 등 신규 컨텐츠 추가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Z 플레이를 추가 진행하며 2월말 PC결제 도입 이후 PC결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4월에는 신규 클래스 샷건을 오픈했고, 5월 월드맵, 6월 공성전 등 대규모 컨텐츠를 추가한다. 2025년 1분기는 일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멀티 플랫폼 전략의 본격화도 이루어진다. 4월 인디 게임사 이즐의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PC와 콘솔 플랫폼 공략이 본격화된다. 모바일 게임 가이더스-픽셀 로그라이크 RPG 기반으로, PC 스팀과 Xbox, PS 콘솔을 본격 공략할 첫 타이틀이 될 전망이다. 향후 다양한 장르와 게임성을 갖춘 중소 및 인디 게임사들의 재미있는 컨텐츠를 글로벌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XPLA는 2024년 말까지 누적 20개의 웹3 게임을 온보딩 할 예정이다. 워킹데드:올스타즈 등의 양호한 성과에 힘입어 1분기 누적 거래건수는 379만회로 전년동기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분기 누적 XPLA 지갑 가입자수는 74만 명, 신규 가입자는 5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운 성장을 이뤘다. 블록체인 신작은 빛의 계승자:이클립스, 배틀차일드, 메타매치, 매드월드 등이 있다.

Hive 플랫폼은 글로벌 웹2 및 웹3을 아우르는 사업자로 도약한다. 플랫폼 신규게임 계약건수는 1분기말 기준 64개로 전년동기대비 2배 증가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더하기,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해 잠재 고객사 확보를 지속한다. 웹3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웹3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도 기대하고 있으며 태국 SHIN-A와 파트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게임사 확보 및 동남아 시장 본격화에 나선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