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M', 첫 오프쇼케이스 미드나잇 로드맵에 뜨거운 호응

27일부터 시작되는 편의성 개선·컨텐츠 추가
2024년 06월 23일 19시 08분 44초

넥슨은 23일 벌써 8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M'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MIDNIGHT)을 진행했다. 쇼케이스는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2부 온라인 쇼케이스의 경우 성승헌 캐스터와 김현승 디렉터가 참석해 진행 및 발표를 담당했다.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은 300명의 이용자 및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들과 만나는 이벤트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자정을 의미하는 미드나잇은 이번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작점을 열고자 하는 메이플스토리M 개발진의 포부를 담은 타이틀이기도 하다. 미드나잇은 현장 이벤트로 구성된 1부와 업데이트 발표 쇼케이스인 2부로 나뉘었으며 2부인 업데이트 발표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기도 했다. 발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M 고유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성장 경험 개편, 보스 컨텐츠 추가 업데이트를 비롯한 10월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오리지널 컨텐츠 SHINE 세계관 확장 소식을 깜짝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2024년 여름 메이플스토리M은 성장 경험 전반을 다듬는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오는 27일 예정된 첫 번째 업데이트에서 성장 과정에 대한 다채로운 개선 사항을 선보일 계획이다. 171레벨부터 270레벨까지 필요 경험치를 최대 70%까지 단축하고, 기본 경험치 획득량 및 아케인 포스 필드의 경험치를 대폭 상향한다. 또한 캐릭터 레벨에 맞춰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 가능한 신규 경험치 던전 에르다의 숲을 추가하며 한 번의 레벨업으로 3레벨이 상승하는 버닝 이벤트는 신규 생성 캐릭터 외에도 기존 캐릭터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각종 개선사항도 존재한다. 빠른 컨텐츠 입장 티켓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티켓 배수 차감 기능의 오픈, 무릉도장 층 건너뛰기, 커닝M타워 다음 층 자동 진행 기능 및 60층까지 컨텐츠 확대, 원정대 외에도 루타보스, 보스 클리어 시 일일 컨텐츠 완료가 가능하도록 개편되면서 필드 파티 구성 시 다양한 옵션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V매트릭스의 경우 일괄 선택, 일괄 분해 등의 편의 기능 추가가 이루어지며 유니온 효과에 공격대 직업에 따른 추가 효과를 적용한다. 또, 하이퍼스탯 초기화 시에는 메소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환생의 불꽃 추가옵션에선 더 유효한 성능의 옵션이 등장하도록 개편하고 블랙 큐브 등급업 확률이 현재의 2배로 상향된다. 최대 가방 슬롯, 메소 보유량 확장 및 투명 무기 코디 아이템 추가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메이플스토리M 최초로 캐릭터를 원하는 월드로 이동시킬 수 있는 월드 리프 이벤트를 실시하며 링크 스킬 프리셋 기능 추가 등의 UI 개선, 24시간 전수 대기시간 제거 등 편의성을 대거 증대한다.

 

신규 보스인 진 힐라를 포함해 다양한 보스 컨텐츠와 오리지널 컨텐츠 등 풍성한 업데이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27일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군단장 보스 진 힐라가 등장한다. 아케인리버 신규 지역인 고통의 미궁에서 입장할 수 있고 부활 횟수 제한이 있는 최상위 보스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클리어 시 새로 추가된 칠흑의 보스 장신구 고통의 근원 목걸이 획득이 가능하다. 진 힐라와 윌을 통해 신규 아케인셰이드 장비를 획득하게 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성장 지원 및 보스 출시 계획도 소개됐으며, 8월에는 보스 연습 모드 추가로 티켓 사용 없이도 무료 버프를 사용해 실제 보스 패턴 연습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것.

 

또한 깜짝 공개한 독자 컨텐츠 SHINE 프로젝트 세계관 확장의 일환으로 7월 18일에는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와 첫 번째 오리지널 보스 정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M 김현승 총괄 디렉터는 "미드나잇 쇼케이스를 준비하며 많은 용사님들이 사랑을 보내주시고 있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됐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10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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