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 TFT 이스포츠 ‘프로 서킷’ 우승...전략가의 왕관 직행

2026년 09월 07일 14시 53분 37초

라이엇 게임즈가 오늘(7일), 자사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공식 이스포츠 프로 서킷 ‘협곡야수 컵’에서 한국의 ‘seoill’ 박찬서(이하 서일)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협곡야수 컵은 TFT 1티어 대회 ‘프로 서킷’의 3개 컵 대회 중 하나로, 지역별 상위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참여해 상금과 세계 대회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우승을 차지할 경우 전략가의 왕관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일은 지난해 K.O 콜로세움 전략가의 왕관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5월 ‘별돌보미 컵’에서 한국인 최초로 프로 서킷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 TFT 이스포츠의 희망으로 불리는 선수다. 

 

협곡야수 컵 1일차 5위, 2일차 2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한 서일은 3일차에 3경기 만에 20점 ‘체크포인트’를 달성하며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4~5경기에서는 경쟁자들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마지막 6경기에서 ‘엄호대’ 상징을 획득하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 이후 진영 배치에서도 좋은 판단을 이어가며 극적인 우승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스틸로 오브 보라’ 김주한 역시 최종 4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 두 명이 톱8에 이름을 올렸다.

 

서일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높은 실력의 선수들과 경기하며 미리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올 전략가의 왕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FT 이스포츠는 9월 18일(금)부터 두 번째 프로 서킷 ‘나무정령 컵’을 진행하며, 오는 11월에는 TFT 최상위 대회 ‘전략가의 왕관’을 개최한다. TFT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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