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몹, ‘건그레이브 고어-도그파이트WW2’로 내년 콘솔 시장 공략

이기몹 콘솔 신작 발표회
2018년 12월 21일 12시 14분 13초

국내 콘솔 전문 게임사 이기몹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콘솔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21일, 이기몹은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PS4로 개발 중인 신작 2종을 공개하는 신작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기몹 김민수 이사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안도 테츠야 대표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본 행사에서 공개된 신작은 액션게임 ‘건그레이브 고어(GUNGRAVE GORE)’와 배틀로얄 ‘도그파이트WW2(DOGFIGHTER- WW2-, 개발 그럼피)’가 있고, 또 신작 공개뿐만 아니라 ‘건그레이브 VR’에 대한 현황이 발표됐다.

 

 

 

도그파이트WW2는 2차 대전을 배경한 공중 배틀로얄 게임이며, 내년 2019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게임 내 카툰 캐릭터가 컷인 등으로 나와 기존 전투기 게임과 다른 독특한 연출을 자아냄과 동시에 몰입감을 자극할 것이다.

 

건그레이브 고어는 원작자 나이토 야스히로가 참여해 PS2 버전 이후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낼 것이며, 시리즈 특유의 근접 및 원거리 전투의 재미를 살려 액션 게임 팬들에게 특유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출시는 내년 겨울 출시될 계획이다.

 

이기몹은 2개의 게임이 출시될 수 있었던 기반은 건그레이브 VR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 게임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 출시돼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다양한 협력사와 만나 지금처럼 신작을 꾸준히 공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도그파이트WW2

 

 

건그레이브 고어

 

안도 테츠야 대표는 “건그레이브 VR로 좋은 성과를 낸 한국 대표 게임사 이기몹과 SIEK가 다시 한번 함께하게 돼 기쁘며,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건그레이브 고어와 도그파이트WW2에도 다양한 지원을 해 한국 게임사가 콘솔 시장에서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수 부사장은 “3년 동안 이기몹은 게임 업계 전문가가 자연스럽게 합류했고, 이후 건그레이브 VR을 개발하면서 콘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고 동시에 좋은 성적도 올렸다”며 “내년에는 2개의 신작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도그파이트WW2의 시연 공간이 마련돼 게임을 사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좌측부터 안도 테츠야 대표, 김민수 부사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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