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인기 IP 활용해 전세계 유저 잇는다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 기자 간담회
2019년 06월 28일 12시 03분 56초

‘해리포터’가 AR(증강현실) 게임으로 출시했다.

 

28일, 나이언틱은 AR 게임 신작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이하 마법사 연합)’을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논현에 위치한 르메르디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이언틱과 워너브라더스게임즈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비밀 태스크 포스 팀의 일원이 돼 머글 세계로 새어나가는 마법 활동을 조사 및 이현상에 대한 수수께끼를 푸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기존 나이언틱의 위치기반형 AR 게임처럼 실제 이웃과 도시를 탐험하면서 불가사의한 유물 및 환상적인 짐승을 발견하거나 원작 내 상징적인 인물을 만날 수도 있다.

 

이날 행사는 나이언틱 존 비피안 프로젝트 총괄과 워너브라더스게임즈 샌프란시스코 조나단 나이트 부사장,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 전진수 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관련한 설명을 했다.

 

 

 

존 비피안 프로젝트 총괄은 “나이언틱은 ‘인그레스’와 ‘포켓몬고’를 만들며 전 세계 1억 9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게임에서 연결하는 리얼 소셜 월드를 만들어냈고, 앞으로도 이러한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게임은 조나단 나이트 부사장이 설명했다. 그는 “마법의 세계야 말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특히 판타지소설 ‘해리포터’와 ‘신비한 동물의 사전’은 마법을 소재로 전세계 많은 팬을 양산했다”며 “우리는 해리포터를 기반으로 한 AR 게임 마법사 연합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법사 연합은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이후를 배경으로 하고, 플레이어가 되는 마법사는 마법 에너지 공급처에서 식량을 받아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이 식량을 찾기 위해 건물 안에 숨겨놨고, 다양한 재료를 만드는 식물의 씨앗을 뿌려 친구와 함께 성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유저를 하나로 모이게 하기 위해 다양한 소설 요소를 넣었고, 나만의 독특한 신분증을 만들 수 있다”며 “이외로도 마법을 사용해 혼자나 친구들과 적을 공격할 수 있고, 전략적으로 직업을 선택해 스킬을 개방하는 등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한편, 국내에서 SKT와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존 비피안 프로젝트 총괄

 

조나단 나이트 부사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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