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팝콘 개막… ‘반다이남코-세가-닌텐도’가 빛냈다 : 게임샷

대한민국 팝 컬쳐 컨벤션 ‘2022 서울 팝콘(2022 Seoul POPCON, 이하 서울 팝콘)’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25일 개막했다.

서울 팝콘은 글로벌 콘텐츠 마켓 중심으로 성장한 한국 우수 콘텐츠 및 전 세계 다양한 팝 컬쳐를 선보이는 전시회이며, 만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OTT, NFT, 메타버스 등 갖가지 문화 콘텐츠 및 제품 등이 소개됐다.

올해 서울 팝콘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 축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부대 행사 및 이벤트 등이 마련됐고, 전 세계 26개국 30개 캐릭터들을 만나는 ‘월드 오브 캐릭터’, 국내외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는 ‘아티스트 앨리’, 유저 참여형 게임 챌린지 ‘오픈 게임 챌린지’, 코스플레이어 대결의 장인 ‘얼티밋 코스플레이 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 방문한 팬들을 반겼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많은 게임쇼에서 경험을 쌓은 콘솔 게임 부스가 가장 주목받았는데, 반다이남코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반다이남코코리아와 협력해 참전했고,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스타배틀R’ 전용존부터 신작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 전용존 등을 부스 내에 배치했다.

세가는 신작 ‘소닉 프론티어’를 소개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고, 실제 소닉 게임 내 배경의 전시물을 부스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닌텐도는 자사의 대표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의 시연존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서울 팝콘 조직위원회는 “서울 팝콘은 국가와 장르 제약 없이 콘텐츠들의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축제를 목표로 한다”며 “세계 대중문화 시장을 선도하는 콘텐츠와 플랫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팝 컬쳐를 사랑하는 팬들과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팝콘은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