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관람객 20만↑ 기록하며 폐막

풍성했던 신작 라인업
2025년 11월 16일 20시 15분 44초

국내 최대 전시회 '지스타 2025'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는 총 3,269부스와 20만 2천여명의 관람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359부스와 21만 5천여명에 비하면 소폭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그 어느때보다 풍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엔씨소프트를 비롯, 크래프톤과 넷마블, 그라비티, 웹젠, 위메이드플레이, 네오위즈 등이 다양한 플랫폼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쏟아냈고, 최초로 공개적인 자리에서 시연대를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반응을 살폈다.

 

여기에 반다이남코, 블리자드, 세가아틀러스, 워호스 스튜디오, 배틀 스테이트 게임즈 등 글로벌 개발사들도 참여해 국내 게임팬들과 접점을 늘렸다.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CON도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호리이 유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제니퍼 스베드버그-옌, '페르소나' 시리즈의 하시노 카츠라, '발더스 게이트3'의 시네마틱 디렉터 제이슨 라티노 등 글로벌 스토리텔러들이 모인 약 16개의 세션을통해 현재 게임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 화두인 ‘내러티브(Narrative)’를 다루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영기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가 다양한 서사와 이야기를 담은 전시 구성, 그리고 시연은 물론 관람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강화한 만큼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체험 방식과 전시 형태를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한 단계씩 꾸준히 발전하는 지스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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