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지스타 2025 콘솔게임 공동관’ 성황리 운영

2025년 11월 18일 14시 20분 01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5’에서 국내 중소 콘솔게임 12종을 선보이는 ‘K콘솔게임 스타디움’을 성공리에 운영했다.

 

‘K콘솔게임 스타디움’은 국내 콘솔게임의 재미와 우수성을 알리고, 이용자층 확대와 시장 수요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 4일간 약 3만여 명 방문, K-콘솔게임 체험 중심 전시로 현장 호응 이끌어

 

벡스코 제1전시장에 조성된 ‘K콘솔게임 스타디움’에는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콘솔게임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인기 게임 유튜버 ‘김블루’가 현장을 방문하여 시연과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 부스는 게임사별 개별 체험존과 12종의 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동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은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컨트롤러 등 기기로 게임을 시연하며 콘솔게임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참여작은 ▲길드스튜디오 <남모> ▲라이터스게임즈 <THANKS, LIGHT.> ▲마일스톤게임즈 <Color Lim> ▲메이플라이 <프로젝트 레버넌트> ▲브릿지뮤직 <DODORI> ▲스튜디오 두달 <솔라테리아> ▲스튜디오비비비 <모노웨이브 (MONOWAVE)> ▲얼라이브 <베이퍼 월드: 오버 더 마인드> ▲엔데브게임즈 <Fatal Claw(페이탈 클로)> ▲㈜이키나게임즈 <STARBITES> ▲㈜트라이펄게임즈 <베다 (V.E.D.A)> ▲프로젝트모름 <론 셰프> 등이다.

 

참가사 트라이펄게임즈의 정만손 대표는 “이번 공동관은 지금까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구성으로, 대기업 전시 부스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며, “모든 참여 게임이 2시간 이상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 홍보 효과도 매우 컸다”라고 전했다.

 


 

◆ 현장 중심의 이용자 평가단 운영으로 K-콘솔게임 완성도 강화

 

현장에서는 게임 관련 전공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이용자 평가단이 참여해 12개사의 게임을 모두 시연하고 조작, 스토리, 그래픽 등 주요 요소별 개선 의견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이번 평가는 출시를 앞둔 중소 개발사의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사 길드스튜디오의 양현진 이사는 “이용자 평가를 통해 게임 이해도가 높은 이용자들의 실제 플레이 과정과 세부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은 개발 단계의 보완점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진원 김남걸 게임신기술본부장은 “국내 중소 개발사의 도전은 K-콘솔게임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콘솔산업에 진입하려는 국내 게임 개발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콘솔 이용자 기반을 확대해 K-콘솔게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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