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를 이끌 주역 A조

‘X6-게이밍’, ‘블라썸’ 등 A조에 포진
2018년 07월 06일 16시 04분 58초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 2가 지난 7월 4일(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진행될 치열한 여정의 막이 올랐음을 알렸다.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이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를 보다 재미 있게, 심도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즌 2 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고 실력을 가진 12개 팀의 선수들을 2회에 걸쳐 소개할 예정으로, 먼저 A조에 속한 6팀에 대해 알아본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는 정규시즌에 진출한 12팀에 소속되어 있는 총 92명의 선수(7월 6일 현재)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존 컨텐더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신예들의 등장이 팬들의 새로운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다. A조에는 시즌 1 우승팀인 'X6-게이밍(X6-Gaming)'을 비롯한 '콩두 판테라(Kongdoo Panthera)', '메타 벨리움(Meta Bellum)', 'WGS H2', '블라썸(BlossoM)', '러너웨이(Runaway)' 총 6개 팀이 속해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의 우승을 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는 쟁쟁한 A조 선수들의 면모를 살펴본다.

 

(정렬기준: 컨텐더스 시즌 1 순위 기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의 우승팀인 X6-게이밍의 공격진은 컨텐더스 최고의 히트스캔 딜러로 알려진 ‘GODSB’ 김경보, 함께 공격을 담당하는 ‘Glister’ 임길성과 시즌 1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Order’ 김영재가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X6-게이밍의 식구가 된 Order는 수준급의 파라 플레이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유명하다. X6-게이밍의 수비진으로는 윈스턴 장인으로 유명한 ‘Nosmite’ 정다운, 지원가로 ‘‘ROKY’ 박주성과 젠야타를 활용한 솜브라 카운터의 고수 ‘BEBE’ 윤희창이 있으며 ‘Ria’ 박성욱이 자리야, D.Va 등을 플레이하여 팀을 지원한다.

 

컨텐더스 최고의 인기팀 중 하나인 러너웨이의 공격진은 팀의 원년 멤버 ‘Haksal’ 김효종, ‘Stitch’ 이충희와 새롭게 합류한 ‘Hooreg’ 이동은으로 구성되어 있다. Haksal은 수준 높은 겐지 플레이어로 유명하며, 러너웨이의 해결사로 불리는 Stitch는 트레이서로 적진을 교란시키는데 능숙하다. 특히 Hooreg은 오버워치 리그 ‘런던 스핏파이어(LONDON SPITFIRE)’에서 활동하던 선수로 모든 종류의 공격 영웅 활용에 뛰어난 만능형 공격수의 표본으로 알려져 있다. 팀의 수비진으로는 최고의 D.Va 플레이어인 ‘Jjanu’ 최현우가 있으며 지원가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BUMPER’ 박상범, 아나를 활용한 만능형 힐러 ‘Twilight’ 이주석과 ‘Slime’ 김성준이 있으며, 재치 있고 도발적인 입담과 과격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유명한 ‘seominsoo’ 서민수가 유연하게 포지션을 선택할 예정이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의 고배를 마신 메타 벨리움 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포지션을 선택하는 선수의 비중이 높은 독특한 팀이다. 다양한 영웅 활용이 가능한 최고의 난전가 ‘CCJ’ 장민기와 센스가 넘치는 플레이가 인상적인 ‘Na1st’ 이호성, 다양한 영웅 활용으로 적재적소에 뛰어난 활약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Envy’ 이강재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nvy는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LA 발리언트(LOS ANGELES VALIANT)’출신으로 컨텐더스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공격진으로는 팀에 새로 합류한 ‘Happy’ 이정우가 있으며, 여포와 같은 라인하르트 플레이를 보여주는 ‘Rio’ 오승표와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자리야 플레이어 ‘Hoon’ 최재훈이 수비진을 담당한다. 그리고 팀을 돕는 지원가로는 팀의 리더이자 정상급 실력의 만능형 서포터 ‘Chara’ 김정연과 새로 팀에 합류한 ‘WonJaeLEE’ 이원재가 있다.

 

컨텐더스 코리아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콩두 판테라 의 공격진은 겐지 장인으로 불리는 ‘Decay’ 장귀운, 공격과 지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실력자 ‘YOUNGJIN’ 진영진, 그리고 팀에 새로 합류한 ‘ChoiSehwan’ 최세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비진으로는 뛰어난 포커싱 능력을 가진 ‘r0ar’ 계창훈과 최고의 방패병 ‘ChangSik’ 문창식이 있다. 팀의 체력을 관리하는 지원가로는 공격수와 같은 루시우 플레이가 돋보이는 ‘CoMa’ 손경우와 만능 지원가 ‘Luffy’ 양성현이 있으며, 시즌 1에서 적절한 EMP와 타이어 사용으로 호평을 받은 ‘DDing’ 양진혁이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의 아쉬운 성적을 딛고 절치부심 일어난 블라썸 역시 주목해야 할 팀이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Overwatch® Contenders Trial) 시즌 2 를 7 전 전승이라는 괴물 같은 성적으로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 진출한 블라썸은 최고의 저격수 ‘ANS’ 이선창과 팀에 새롭게 합류한 ‘LIP’ 이재원이 공격진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그로와 생존력, 킬캐치까지 3박자를 겸비한 윈스턴 플레이어 ‘Mineral’ 이정우, 바위와 같이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을 이끄는 주장 ‘Seeya’ 신동훈이 수비진을 맡고 있다. 지원가로는 ‘Dotori’ 신현종과 ‘Swoon’ 장성원이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팀의 체력을 관리하며 ‘ILLICIT’ 박제민이 유연한 포지션 선택으로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에 새로운 이름으로 합류한 WGS H2은 바뀐 이름만큼 그 구성원의 변화도 극적이다. 원년 맴버로는 ‘ZEBAGmonster’ 이정헌이 수비진을 담당하고 있으며, 메타 벨리움에서 이적한 최정상급 메르시 플레이어인 ‘Hyeonu’ 조현우를 비롯 공격을 담당하는 ‘Arrow’ 박민석과 ‘D3CAL’ 박성인, 지원가를 담당하는 ‘F4zE’ 임재혁, ‘Lastro’ 문정원, ‘Highly’ 이성혁 그리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R3ALLY’ 박은우까지 모두 새로운 인원들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격언처럼 새 술이 담긴 WGS H2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팀들이 참여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오는 7월 4일(수)부터 7월 29일(수)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8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8월 11일(토)에 대망의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 (http://www.twitch.tv/playoverwatch_kr)을 통해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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