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CK,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진행해 생동감 및 공정성 up

2019 LCK 미디어데이
2019년 01월 11일 13시 30분 03초

인기 PC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이 2019년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11일, 라이엇게임즈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그랑서울 ‘LoL PARK(롤파크)’에서 ‘2019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기존 미디어데이와 달리, 이날 행사는 결승이 아닌 개막 직전에 최초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고,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행사는 라이엇게임즈 오상헌 e스포츠 사업총괄과 이민호 e스포츠 방송총괄,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상헌 사업총괄은 “올해 LCK는 라이엇게임즈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제작해 리그를 운영할 것이고, LCK 공동심판위원회를 통해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며 “경기는 롤파크에 마련된 LCK아레나에서 진행되고, 이곳에는 로보틱캠과 무인카메라를 포함 총 30대 카메라로 생동감 있는 현장을 보여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민호 방송총괄은 “이번 LCK는 IP(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개발사 특징을 살려 게임과 방송, 중계현장이 통합된 종합적인 연출을 보여줄 것이고, 경기장 내 코치 박스를 마련해 각 팀 코칭 스패트들의 실시간 반응을 관람객들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준비도 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상헌 사업총괄

 

 

이민호 방송총괄

 

김철학 사무총장은 “LCK 공동심판위원회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담당하고, 이번 LCK 진행 동안 6인의 전문 심판이 활동할 예정이다”며 “심판진들은 기본 소양교육 및 이론, 실습교육 후 실제 경기에서 심판업무를 수행하도록 준비했으니, 실제 경기는 안정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계 방송 플랫폼은 현재 기준으로 국내는 SBS 아프리카TV 채널,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중계 플랫폼은 추후 추가될 수도 있다.

 

이외로도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LCK 소개뿐만 아니라, 경기에 참가하는 각 팀의 고치 및 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임하는 소감 등을 밝혔다.

 

한편, 올해 LCK는 오는 16일 오후 5시 롤파크에서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김철학 사무총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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