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김유라 대표, “좋은 콘텐츠는 손흥민처럼 차근차근 걸어가며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

유나이트 서울 2019
2019년 05월 21일 13시 27분 21초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9’이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9는 예년처럼 초심자부터 고급자까지 수준별로 강연이 진행되며, 2D 그래픽, 3D 그래픽, 프로그래밍, 엔지니어링 등 13개의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마련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유니티 엔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첫날에는 유니티 주요 인사와 국내 대표 업체 및 관계자들이 유니티 관련한 소개를 하는 키노트 세션이 마련됐다.

 

 

김유라 대표

 

키노트 세션에서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한빛소프트는 오랜 기간 게임 업계에 있으면서 성공과 실패를 다양하게 경험해봤다. 이 결과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는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콘텐츠를 제작하시는 대부분의 분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빨리 성공하기 위한 조급한 마음보단 어린 시절부터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아온 손흥민 선수처럼 차근차근 성장하며 전문가가 되면 좋은 콘텐츠 제작과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니티 엔진은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잠재력이 높은 개발 엔진이며, 개발자들에게 이번 유나이트 서울은 기회의 자리가 될 수 있으니 꼭 성공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한빛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삼국지난무’ IP(지적재산권) 신작이 깜짝 공개됐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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