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들 모여라, 서울 코믹콘 2019 개막

사진으로 보는 코믹콘 2019
2019년 08월 02일 21시 43분 01초

코믹콘 서울 2019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코믹콘 서울 2019’는 코믹, 게임, 영화, 캐릭터, 피규어, 애니메이션, 드라마,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다루는 세계적인 팝 컬처 페스티벌이다. 특히, 금년 행사에는 기존에 진행된 미국의 코믹스 관련 업체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관련 업체들의 참여가 대폭 늘어났다.

 

올해 코믹콘 서울 2019에는 총 93개 기업이 참여해 304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코스프레 참가자도 대폭 늘어나 볼거리 즐길거리가 대폭 증가했다. 코믹콘 서울의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는 2019년 코믹콘에 5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임 업체들의 참여와 관심도 높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행사에서 '뱅드림! 걸즈밴드파티!'와 '앙상블 스타즈',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까지 자사의 2차원 게임 3종을 출품하고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부스를 운영한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발매된 인기 타이틀을 비롯해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출시 예정인 '코드 베인' 코스프레와 함께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시연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부스 한 편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한 코믹콘 서울 2019 팬아트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 외에 '히어로 칸타레'를 서비스 중인 엔젤게임즈도 참가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등 자사의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블리자드 스토어를 운영한다.

 


 

한편, 코믹콘 서울 2019 역시 다양한 게스트의 참가로 팬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맨티스 역을 맡은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피핀 역을 맡았던 ‘빌리 보이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깁스를 연기했던 ‘케빈 맥널리’,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의 호시조라 린 캐릭터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성우 ‘이이다 리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 팬들과 만난다. 특히 오늘 열린 폼 클레멘티에프의 사인회는 팬들의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 게스트로는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박명훈과 코미디언 유병재가 참여하며, 한국 만화 작가 윤태호, 미티, 구구, 시니, 광운, 레바, 조경규 등 웹툰 작가들도 스테이지에 올라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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