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게임업계 유례없는 1달 재택근무 실시

게임회사들 전부 재택근무 연기
2020년 03월 13일 17시 34분 04초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게임사들이 재택 근무를 포함한 유연 근무를 1주일 더 연장한다. 1달 가까이 지속하고 있는 셈이다.

 

넥슨과 넷마블, NHN,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컴투스, 게임빌, 웹젠 등이 재택 근무 연장을 결정했다. 기간은 대부분 20일까지로, 전사 재택과 순환 재택, 교차 근무 등 방식은 일부 차이가 있다.

 

넥슨은 조건부 재택 근무에서 전사 재택 근무로 전환한다고 안내했다. 넥슨코리아를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상이다.

 

넷마블과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위메이드, 컴투스, 게임빌은 20일까지 재택 근무를 실시한다.

 

넷마블 측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 컴퍼니 전체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재택근무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게임빌과 컴투스 역시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사 대상 재택 근무를 오는 20일까지 연장 결정했다"고 밝혔다.

 

NHN은 오는 16일과 20일을 제외하고는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고 안내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재택 근무 포함 유연 근무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웹젠은 오는 18일까지 재택 근무 기간 연장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순환 2부제를 오는 20일까지 지속한다. 인력 중 50%는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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