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CK 스프링 결승, 담원 3:0으로 가볍게 우승 거머쥐어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2021년 04월 10일 22시 13분 08초

라이엇게임즈는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을 10일 진행했다.

 

총상금 4억 원 규모(우승 1억 원, 준우승 2억 원)로 진행한 이번 LCK 스프링 결승전은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가 맞붙으며,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또 우승팀에게는 오는 5월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에 LCK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기는 담원 기아가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해 3:0 스코어로 우승했다.

 

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은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우승을 시켜준 선수들과 코치, 사무국에 감사 인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칸’ 김동하 선수는 “아직 남아 있는 대회가 많기 때문에 모든 대회가 끝나고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캐니온’ 김건부 선수는 “오늘 엄청 힘들게 이길 것 같았는데, 3:0으로 이겼다”고 말했다.

 

또한, ‘쇼메이커’ 허수 선수는 “예상은 못 했지만, 잘한다고 생각하는 팀을 3:0으로 이겼다”고, ‘고스트’ 장용준 선수는 “연이어 우승할 수 있던 것은 팀원과 감독, 코치 때문이었고, MSI 가서도 우승하겠다”고, ‘베릴’ 조건희 선수는 “사람마다 운명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아무 생각 없이 하다 보니 우승했다”고 소감을 언급했다.

 

한편, 이번 결승 MVP는 칸 김동하 선수가 선정됐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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