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에 이어 '이터널 리턴' 효과로 주가 10만 원 돌파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은 어디까지?
2021년 07월 22일 14시 01분 00초

'오딘'으로 연일 함박웃음인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도 급등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장중 10만 1,500원까지 오르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오후에도 주가가 10만 원대를 유지하며 상장 이래 최고로 무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요인은 지난달 출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형제를 제치고 양대 마켓 매출 1위 장기 집권한 요인이 가장 크고, 22일 다음게임에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의 출시 기대감도 한몫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근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NH투자증권은 "오딘으로 퍼블리싱 능력과 게임 회사 투자 능력을 동시에 검증한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성공으로 대형 게임 회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고 말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이와 같은 행보들로 인해 '우마무스메' 등 앞으로 선보일 차기작들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졌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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