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접수할 게임은

트라하 인피니티, 던파 모바일 등
2022년 02월 07일 18시 14분 18초


 

봄을 앞두고 국산 대작 모바일 게임들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트라하'로 잘 알려진 모아이게임즈는 신작 '트라하 인피니티'를 오는 9일 출시한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트라하’ 세계관의 200년 전 이야기를 담아낸 기대작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무한한 성장과 전투라는 MMORPG의 본질을 모토로 하고 있다.

 

다양한 규칙과 보상이 주어지는 각종 던전, ‘무한의 탑’, ‘투기장’, 필드를 점령하는 ‘점령전’ 등 PVE 및 PVP 콘텐츠를 통해서는 무한한 전투와 성장을, 군단 콘텐츠를 통해서는 교류하며 즐기는 MMORPG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다양한 편의 기능은 물론, 비동기 파티 시스템인 ‘소울메이트’ 시스템은 파티 매칭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줄 ‘모바일 편의성’의 핵심 요소로 손꼽히며, 전략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넥슨의 최고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3월 2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 5천만 명에 달할 정도로 액션 장르의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신작 게임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의 진두지휘 아래 5년간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모토를 내걸고 수동 전투 기반의 극한의 손맛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력을 집중, 던전 전투 및 유저 간 대전(PvP)에 수동 전투 방식을 모두 도입해 오락실 액션의 손맛을 끌어올린 점이 큰 특징이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전사 역량을 쏟아부었다. 지난 2020년에는 제주도에 본사를 둔 네오플의 던파 모바일 개발팀을 서울 역삼동 사무실로 이전했고,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영입하면서 개발에 속도를 더했다. 특히 두 차례에 걸쳐 진행 된 사내 테스트에서는 넥슨 관계사 전사 직원이 참여, 철저하고 꼼꼼하게 검증 절차를 거치면서 '자신있게 내놓는 신작'이라는 포부다.

 

이렇듯 철저한 준비에 이용자들의 반응도 호평이다. 지난 12월 20일, 6시간 동안 한정적으로 열린 게릴라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수동 전투, 2D 도트 그래픽, 편리한 스킬 사용, 주점난투 등에 공통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참고로 게릴라 테스트 진행 당시 서버 오픈 직후 수십만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30분 가까이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출격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정식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12월 초 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화풍을 계승하면서 몇 단계 진화한 그래픽과 연출력을 바탕으로 전작들로부터 이어진 방대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고로 '세븐나이츠 2'의 경우 원작의 화풍과는 다소 달라 이용자들에게 아쉽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또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종류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관 속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변신, 이를 조합해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전작에서 느낀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MMORPG로 개발,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이용자가 함께 협력하는 게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1분기 소프트 론칭을 앞두고 있다. 참고로 애초 1분기 글로벌 론칭 예정이었으나 P2E 게임으로 변모하여 1분기 소프트 론칭, 2분기 글로벌 순차 출시, 3분기 글로벌 주요 지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MMORPG로, '서머너즈 워'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 시스템을 MMORPG 장르에 맞게 이식해 차별화된 모험 및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소환수와 한 팀으로 펼치는 전투를 통해 전략적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사막, 빙하지대 등 여러 콘셉트의 대륙을 배경으로 동료와 함께 싸우고 성장하는 파티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함정과 퍼즐 등의 기믹을 풀며 공략하는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개최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 월드 파이널에서 공개 된 신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오르비아’, ‘키나’, ‘클리프’ 등 게임의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3인의 소환사와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다양한 소환수 캐릭터가 등장해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특히 광활한 무대를 배경으로 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소환사와 소환수가 함께 모험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가 담겨 탄탄한 게임 스토리와 세계관을 엿볼 수 있게 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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