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연말 맞아 신규 업뎃 및 이벤트 대거 공개

2023 칼페온 연회
2023년 12월 17일 19시 51분 46초

펄어비스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AK플라자에서 ‘2023 칼페온 연회’를 개최했다.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진행하는 이 행사는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와 함께한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자리이다. 또 이번 칼페온 연회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온라인’으로 파트를 하루씩 나눠 진행했고, 둘째 날은 200여 명 모험가를 초청해 검은사막 모바일 관련 이벤트 및 신규 업데이트 내역 등을 공개했다.

 

또한, 검은사막 모바일도 칼페온 연회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 3종을 12월 26일 09시까지 진행한다. ‘2023 칼페온 연회 기념 출석부’를 통해 게임 접속만 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광휘의 성수, 차원의 조각, 환상마 도전 상자 등 1일차부터 7일차까지 매일 보상을 얻는다. 환상마 도전 상자를 열면 이글거리는뿌리/대지의 결정 선택 상자, 정령의 튤립, 크로그달로의 정령석이 나온다.

 

‘칼페온 연회와 함께 획득’와 ‘칼페온 연회와 함께 교환소‘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몬스터를 제압하면 얻을 수 있는 증표 ‘칼페온 연회와 함께’를 모아 일정 개수를 달성하면 어둠의 룬 상자, 검은 사당 입장권 등 각종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는다. 증표는 7세대 반려동물 ‘소소리 펭귄‘, 태고 장신구 선택 상자, 영광의 길 시즌 10 추가 입장권, 레이드 입장권 상자를 비롯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업데이트는 신규 클래스 ‘스칼라’,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 신규 시즌 ‘윈터’ 및 신규 서버 ‘그리폰’, 전승 기술, 흑정령 모드, 콘텐츠 보상 확대(고대 유적, 토벌, 아르옐리의 틈)’, ‘대사막 리뉴얼’이 있다. 해당 발표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김창욱 총괄실장과 안형규 검은사막 게임디자인 팀장이 담당했다.

 

좌측 두 번째부터 김창욱 실장, 안형규 팀장 

 

신규 클래스 스칼라는 양손에 하나씩 망치를 쥐고 중력핵에 담긴 힘을 바탕으로 적들에게 묵직한 한 방을 가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중력이 일그러뜨린 공간의 틈새를 파고 들어 적진 이곳저곳을 초토화시키기 때문에 적들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에서 날아오는 망치를 피하기 어렵다. 

 

스칼렛의 대표적인 기술로 중력핵 조작, 미완성 블랙홀, 공간 단절, 망치 던지기, 중력장, 입자 가속 등이 있다. 스칼라는 12월 19일 화요일 전국가 동시 업데이트된다.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은 아침의 나라 설화를 진행하면서 만나 볼 수 있었던 ‘창귀전’을 모티브로 만든 새로운 콘텐츠다. 1월 9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에서는 곳곳에 있는 창귀들을 퇴치하거나 다른 모험가를 제압해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검은 태양’ 콘텐츠를 아침의 나라 형식으로 도입했다. 또 창귀의 밤에서는 캐릭터 전투력의 일부만 적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전투력이 낮은 모험가들도 활약할 수 있게 기획했다. 

 

신규 시즌 윈터는 12월 19일부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프리 시즌, 정규 시즌에 이은 세 번째 시즌이다. 시즌 캐릭터를 육성해 성장 가이드, 빠른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윈터 시즌 졸업 보상으로 ‘찬란한 수정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찬란한 수정 상자를 열면 최고 능력치 수정을 2개 받을 수 있다. 

 

신규 서버 ‘그리폰’에서는 ‘시즌 플러스’ 등 특별한 성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즌 플러스는 기존 시즌 패스보다 강력한 보상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미션을 완수해 나간다면 전투력 33,000~35,000을 달성할 수 있다. 

 

전승 기술은 1월 23일 모든 클래스 전승 기술이 업데이트된다. 기본적으로 전승은 ‘계승’ 클래스와 ‘각성’ 클래스가 서로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이며, 예를 들면 커세어는 캡틴의 선장 등장, 파도를 헤치는 소살 중 하나를 선택해 전승할 수 있고, 캡틴은 커세어의 내려치는 해일, 해적의 공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전승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전혀 새로운 전투 플레이를 즐겨볼 수 있다. 

 

접속을 하지 않아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흑정령 모드’가 12월 19일부터 새로워진다. 기존 흑정령 모드를 눌러야 전환됐지만 앞으로 게임 로그아웃 시 자동으로 적용되도록한다. 단순 자동 사냥뿐 아니라 유적 탐험, 토벌도 진행해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변경한다. 로그아웃뿐만 아니라 영지, 대전 콘텐츠 등 사냥이 아닌 다른 콘텐츠를 이용하는 시간에도 흑정령 모드 게이지가 증가해 효율을 더욱 높인다. 

 

콘텐츠 보상 확대를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간소화해 신규 모험가의 빠른 적응을 돕고, 기존 모험가에게도 목표 의식을 줄 수 있도록 보상을 확대한다. 고대유적, 토벌, 아르옐리의 틈은 2월 6일, 혼돈의 균열은 12월 26일 변경할 예정이다. 

 

고대 유적은 총 13개의 난이도를 합쳐 3단계로 정비할 예정이다. 고대 유적의 메인 목표인 ‘광원석’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광원석을 강화할 수 있는 ‘태초의 원소’를 비롯해 광원석 파편, 광원석 상자 등의 아이템을 주요 보상으로 얻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토벌은 엘리언/하둠 구분을 제거해 토벌 종류를 간소화한다. ‘고대 금주화’ 수급처 역할은 유지한다. 고대 금주화는 ‘흑정령’ 레벨업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토벌은 흑정령 레벨업을 위한 특화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수정’ 보상을 강화해 혼돈 등급 수정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계획 중이다. 

 

아르옐리의 틈 플레이 목표인 ‘차원의 조각‘을 바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을 변경한다. 발크스의 조언과 우두머리 지식의 수급처 역할은 그대로 유지하고 추후 새로운 목표 부여도 고민하고 있다. 

 

모험가들이 혼돈의 균열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 제작에 필요한 은화(인게임 재화) 가격을 50% 낮춘다. 혼돈 등급 문양 각인서를 제작하는 필수 재료도 획득할 수 있게 변경해 플레이 보상도 높인다.

 

대사막 리뉴얼을 통해 대사막에서 자동 사냥이 12월 19일부터 가능해진다. 지속적인 자동 사냥이 가능할 수 있도록 대사막에 몬스터 무리를 추가하고 아이템 드랍 확률도 조정했다. 또한 모든 사냥터에 ‘제단’을 추가해 제단을 찾아 돌아다니지 않도록 리뉴얼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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