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한국 최종 예선 HPG 우승

레노버 ‘리전 오브 챔피언스’ 한국 최종 예선
2019년 11월 11일 09시 35분 55초

레노버가 인텔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LoC, Legion of Champions IV)’의 한국 최종 예선전이 'HPG'의 우승으로 성료됐다.

 

지난 9일, 서울 신논현역에 위치한 WDG PC방에서 개최 된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 한국 최종 예선전은 인기 PC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으로 하여 온라인 토너먼트를 거쳐 올라온 상위 8개 팀이 격돌, 4라운드를 거친 치열한 접전 끝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HPG팀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HPG팀은 결승 초청 외에 1,000달러(약 1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2위팀과 3위팀에게는 각각 600달러(약 72만원), 400달러(약 48만원)가 제공됐다.

 

한국 최종 예선 우승을 차지한 HPG팀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결과만큼 경기내용이 좋았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히며 “각기 다른 마켓에서 온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생각에 기대된다.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만큼 방콕에서 열리는 결승에서도 꼭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HPG팀​

 

이번 최종 예선에서 우승한 한국의 HPG팀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인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호주&뉴질랜드 등 12개 마켓의 각 지역 예선 우승팀들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콕 팬팁 몰(Pantip Mall)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역대 ‘리전 오브 챔피언스’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8만 9천 1백 달러(약 1억 6백만원)이며 배틀그라운드 최종 우승 팀은 4천 달러의 상금과 6천 달러 상당의 리전 제품도 받을 수 있다.

 

한국레노버의 김준식 컨슈머 마케팅 총괄 부장은 "먼저 우승하신 HPG팀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121개팀 590명의 경합이라는 치열한 전투 속에서 승리하고 올라온 한국대표 선발전 진출 8개팀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벌써 4회를 맞은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매회마다 발전해 올 수 있었다"며 "이번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4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즐거우셨기를 바라며 다음 리전 오브 챔피언스에서도 여러분을 다시 뵙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 최종 예선전 현장의 경기 내용은 게이밍 인플루언서 '딩셉션'의 트위치 TV 채널로 해설과 함께 중계됐다. 이와 함께 우승팀 예측 이벤트, 얼리 버드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김준식 부장(좌) '딩셉션'의 트위치 중계를 지켜보는 관람객들(우)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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