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기대작 ‘언디셈버-대항해시대 오리진’ 새해 전망 밝혀

유저 친화적 행보로 신작 기대감 상승
2021년 12월 27일 11시 40분 27초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기대작 ‘언디셈버(UNDECEMBER)’와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앞세워 새해 사업 전망을 밝히고 있다.

 

두 타이틀 모두 확률형 유료 상품을 배제하고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 개선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로 인해 출시 전부터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언디셈버, 이용자 피드백 대폭 반영한 게임성으로 흥행 예감

 

2022년 라인게임즈가 선보일 신작 타이틀 선봉은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RPG 언디셈버가 맡는다.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개발한 타이틀로, 오는 1월13일 PC(라인게임즈 플로어)와 모바일(AOS, iOS)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된다. 한 계정으로 각 플랫폼간 연동이 가능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론칭 전 실시한 ‘언박싱 테스트(UN-Boxing Test, 이하 UBT)’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대폭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PC버전 이용자를 배려해 PC화질을 개선했으며, 테스트 당시 지적된 캐릭터의 느린 이동 속도와 스킬 사용 후 느린 반응 속도를 빠르게 변화시켰다. 또한 이용자 취향을 고려해 게임 컨트롤러도 지원한다 밝혔다.

 

소위 ‘BM(business Model)’으로 불리는 과금 시스템에도 유료 확률형 상품을 과감히 배제했다. 게임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고 편의성과 꾸미기 중심의 과금을 도입해 무엇보다 ‘재미’를 우선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유저들도 크게 화답하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쇼케이스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5만 회를 돌파했고, 론칭 전 진행 중인 사전 예약도 100만 명을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

 

또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오랜만에 출시되는 신작 핵앤슬래시 타이틀 언디셈버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 유료 확률형 BM 없는 파격 변신으로 2차 CBT 예고

 

라인게임즈의 내년 라인업 중 대항해시대 오리진도 빠질 수 없는 기대작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원작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바탕으로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인 오픈월드 MMORPG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1월20일부터 2월3일까지 대항해시대 오리진 론칭 전 2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현재 사전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대폭 반영한 새로운 게임성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차 CBT 이후 약 1년 동안 강도 높은 추가 개발을 거치며 게임 내 시스템 다양한 부분에서 큰 변화를 주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과금 시스템의 변화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1차 CBT 이후 개발사 모티프와 함께 방향성 재고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게임 내 모든 확률형 과금 모델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게임이 확률형 상품에 기반한 과금모델로 흥행이 보증된 MMORPG장르라는 점에서 이는 파격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또한 주요 콘텐츠인 ‘교역’과 ‘전투’, ‘모험’ 요소도 더욱 세분화했다. 각 콘텐츠별 재미 요소를 확실히 강조하겠다는 뜻이다.

 

이 밖에도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게임 내 다양한 세부 요소에 변화를 예고하며 테스트를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작 IP(지적 재산권)이 워낙 유명한만큼 ‘재미’만 보장된다면 기대작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이용자분들께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전달해 드리고자 개발과 서비스 분야에서 막바지까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언디셈버의 출시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2차 CBT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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