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 양상 변화할 것”, 첫 정규 업데이트 예고한 '베일드 엑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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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05일 20시 51분 22초

5일 오후, 넥슨은 자사 신작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첫 정규 업데이트를 앞두고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잔잔한 분위기로 진행된 본 방송에는 김명현 총괄 디렉터,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가 출연했으며 신규 시즌 컨텐츠와 캐릭터, 맵, 배틀패스 시스템 등의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들을 하나하나 공개했다.

 


김명현 총괄디렉터,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

 

첫 번째 정규 시즌은 세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첫 스테이지인 오퍼레이션1 - 코드네임:EZ가 운영된다. 오퍼레이션1은 신규 요원 이스터와 시존 요원 영식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같은 기간에 폭파전 시즌1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본 지급 재화의 양과 아이템 구매 제한, 총 라운드 횟수, 아이템 재판매 가격 등의 진행 방식이 변경되면서 최종 라운드 무승부 종료 시 투표를 통해 승부를 결정하는 승부결정전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

 

신규 요원인 이스터는 기계화된 다리를 활용해 상당히 날렵한 움직임을 구사하는 요원이다. 짧은 거리를 빠르게 대시하는 시그니처 기술 횡베기를 구사하며 종아리나 발 부위 피격 시 대미지 100% 감소, 시그니처 기술 적용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고유 렙톤을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니컬함과 속도감을 강조한 캐릭터다. 캐릭터 감지 아이템인 스캔에 노출되는 시간도 50% 감소하고 체력 20% 미만인 적의 위치를 상시 파악 가능한 고유 특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역시 강력한 특징이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의 시그니처 변경이나 고유 렙톤 변경 등 2차 개편에 관련된 언급이 있었다.

 

 

 

 

 

새로운 맵인 비바 스테이션은 기차역 건물이 배경이다. 대형 기차역 건물이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선로에서 기차역 건물로 이어지는 동선 바탕으로 다양한 전투가 발생할 수 있다. 선로 구역은 노출된 공격이 많아서 객실이나 실내로의 빠른 이동이 필요한 구역이며 전투가 긴박하게 펼쳐질 수 있다. 해당 맵은 캐주얼 폭파 모드와 폭파 모드 양쪽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규 무기는 M250이다. 기동성과 안정적을 두루 갖춘 경기관총 M249와 달리 7.62mm 탄환을 사용해 높은 대미지와 긴 유효 사거리를 갖췄다는 차별점이 있다. 대용량 탄창을 부착할 때는 장탄수가 100발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발 사격을 통해 막강한 화력으로 적진을 무너뜨림과 동시에 아군을 지원하는 임무에 특화되었다.

 


 

 

 

얼리 액세스 이후엔 처음으로 배틀패스 시스템이 탑재된다. 첫 배틀패스를 기념해 모든 플레이어가 무료로 배틀패스를 경험하고 전체 보상을 획득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느 배틀패스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플레이를 통해 얻은 경험치로 배틀패스의 레벨이 상승한다. 일일 도전과제가 존재해 이를 달성하는 것으로 추가 경험치 역시 획득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토큰을 획득해 달성 배틀패스 레벨에 따라 원하는 보상으로 교환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최대 레벨은 50, 신규 요원 이스터와 이스터 전용 의상, 테크웨어 의상, 요원 전용 처형 모션, 배너, 총기 스킨 및 장식 등 여러 카테고리의 보상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11월과 12월의 업데이트 계획까지 시야에 넣었다. 10월의 정규 업데이트가 진행된 이후 차차 팀 데스매치 모드 개편, 새로운 팀 데스매치 전용 맵, 신규 모드 점령전, 유저들이 직접 대회를 생성하고 운영 가능한 아레나 시스템을 도입하며 11월에는 베일드 엑스퍼트의 2차 공식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저들과의 QA 시간을 통한 의견 공유, 게임을 플레이하다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안정적이고 공정한 게임 환경의 구축을 가능케 할 비매너 플레이 제재 시스템의 강화나 불법 프로그램 탐지 강화를 위한 배틀아이 시스템 등이 추가가 언급되기도 했다.​ 

 


 

 

 

김명현 총괄 디렉터와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는 다음 업데이트와 소통을 통해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다음에는 더욱 밝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파이팅을 외치고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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