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2분기 매출 7,821억 원으로 호실적 기록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매출 반영
2024년 08월 08일 17시 18분 02초

넷마블은 2024년 2분기 실적발표를 위한 컨퍼런스콜을 8일 오후 진행했다.

 

2분기 넷마블의 실적은 매출이 7,821억 달성, EBITDA 1,51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3.6%,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수치이며 EBITDA는 전 분기 대비 253.9%, 전년 동기 대비 1,299.1%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112억 원, 당기순이익 1,623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695억 원을 기록했다.

 

 

 

상위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로 20%의 매출 비중을 보이며, 이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9%, 잭팟월드 7%, 랏차슬롯 6%, 캐시프렌지 6%,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5% 등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가 지속되고 있다. 지역 및 장르별 매출 배중에 있어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등의 신작 출시 반영 효과로 지역은 한국이 24%로 전 분기 대비 7%P 상승했고, 장르는 RPTG가 45%로 전 분기 대비 12%P 상승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북미 지역 40%, 장르별 매출 비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RPG다.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큰 성공이 있는 가운데, 넷마블은 여러 차례 외부에 언급한 것처럼 내부와 외부 IP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IP를 활용하는 경쟁력으로는 그 IP를 가장 잘 게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갖춰진 개발력과 좋은 IP가 만나면 언제든 개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하반기인 9월과 12월에 스토리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8월에는 길드 시스템, 10월과 11월에는 주요 컨텐츠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

 

24년 하반기 신작 라인업도 공개했다. 글로벌 서비스가 예정된 방치형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레전드 라이즈, 데미스 리본과 한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5개 내지는 6개 정도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넷마블 측은 하반기 출시작 중 콕 집어 기대작이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하반기 매출 기여도에 있어선 출시 시기가 빠를수록 높지 않을까 싶다는 판단을 내렸다. 시연에서 호평을 받았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025년 2분기 말 즈음을 출시 목표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케팅은 25년 상반기 초부터 진행될 것으로 점쳐진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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